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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식품·외식분야 제조로봇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의 장 마련 제조로봇 전국투어 3차 설명회(식품·외식분야) 개최 최난 기자입력 2019-08-30 09:24:31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제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의 장 마련

 

한국로봇산업진흥원(문전일 원장)은 8월29일(목) 서울 양재동 “aT센터(5F 그랜드홀)”에서 제조로봇 전국투어 3차 설명회(식품·외식분야)』를 개최했다.


1차 “시흥”(자동차·전자부품, 5월), 2차 “동대문”(섬유·봉제, 7월) 설명회에 이은 3차 설명회 수요산업은 “식품·외식 제조업“으로 로봇제조사, 식품·외식분야 제조기업, 관련기관 및 협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동대문에서 개최된 2차 설명회는 섬유·봉제업계를 대상으로 큰 관심을 가진 가운데 개최했으며, 이번 설명회는 식품산업 수출의 전초 기지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외식 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식품산업 생태계의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식품 제조업”은 후방산업인 농·림·축산·수산업과 전방산업인 외식·유통·판매 등 전·후방 파급효과가 매우 큰 분야로, 그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식품·외식 제조업이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 주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 과제도 많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4월 “식품산업 혁신역량 제고”에 주안점을 둔 종합 육성·진흥 정책인『제3차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6월 발표한『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中 농수산식품 분야를 “5대 소비재”로 선정해 수출 활성화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에 발맞춰 식품·외식 제조업이 중장기적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글로벌 식품·외식 제조기업에 대응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조로봇 활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외식 제조기업의 로봇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외식분야 로봇 적용 사례와 협동로봇 등을 전시·소개했으며, 식품제조 제조로봇 적용 표준모델도 제시했다.


아울러, 로봇 도입 희망기업의 애로청취 및 구매 상담도 이뤄졌으며, 정부 지원 정책과 금융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금보다 더 쉽게 로봇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하며, “로봇 도입 효과를 현장에서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로봇도입 컨설팅과 운영인력 교육을 병행하고,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개발해 로봇 도입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하며, 이와 관련해 표준모델 개발에서 실증도입 등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연말까지 로봇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투어 방식의 설명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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