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주)아진엑스텍, 중국 국진로봇과 합자회사 설립 합자회사 설립, 신기술 개발 등 활발한 활동 예고 정대상 기자입력 2019-07-26 17:32:46

(주)아진엑스텍이 국진로봇과 합자회사를 설립했다(사진. 아진엑스텍).

 

모션 제어 관련 상장 기업 (주)아진엑스텍(이하 아진엑스텍)이 신기술 개발 및 합자회사 설립으로 로봇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22일(월), 아진엑스텍은 중국 항저우 국진로봇과기유한공사와 50:50 출자로 중국 내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아진엑스텍 김창호 회장은 2018년 11월 9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과 중국 국진로봇 왕국성 대표, 중국 절강성 로봇산업발전협회 주세강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본 합작사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아진엑스텍은 이번 합자회사 설립으로 SEA(Series Elastic Actuator, 직렬탄성구동기)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을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아진엑스텍은 최근 양산되는 기성 다관절로봇에 적용 가능한 빈피킹(Bin-picking) 및 이적재 작업 특화 컨트롤러 기술 개발도 추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빈피킹은 깊이까지 측정 가능한 3D비전 등을 이용해 무작위로 쌓인 물건을 로봇이 인식하고, 핸들링하는 기술이다. 최근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부터 화장품, 식·음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및 검토 중인 기술로, 로봇의 어플리케이션을 더욱 다양하게 꾸릴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아진엑스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이번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차세대 지능형 컨트롤러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는 지능형 로봇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