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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차에 주문형 로봇 ‘개구리 공주’ 등장 베이징 화합시대기업관리유한회사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 최난 기자입력 2019-07-23 10:48:29

(사진. 화합시대기업관리유한회사)

 

로봇이 인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현실에서도 등장한다. 중국에서는 로봇 종업원이 식당으로 들어가 음식을 주문하거나 배달하기도 해 놀라움을 줬다.


베이징 화합시대기업관리유한회사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주문형 로봇 ‘개구리 공주’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고객이 열차 내에서 스마트하게 식사를 주문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호에 따라 주문을 받고 결제를 진행하며, 언어 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고객이 손쉽게 주문을 진행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주문 서비스 이외에도 음성 대화를 통해 개구리 공주에게 다양한 모션을 요구할 수 있다. “춤을 춰봐”라고 말하거나 “노래 틀어줘”라고 이야기한다면 노래하며 춤을 춘다. 여기에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로봇에게서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화합시대기업관리유한회사는 철도 여객운송 서비스를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관련 사업 영역에도 발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철도 자원 가치를 최대화하며 브랜드 기업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식품 안전을 보장하도록 규제를 엄격히 시행하겠다”라며 “중국 철도 서비스 아웃소싱 업계의 선두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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