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이아브)
파이아브(Piab)는 식품 산업 자동화를 염두에 두고 새롭게 개발한 ‘파이소프트그립®(piSOFTGRIP®)’을 선보였다. 진공을 기반한 소프트 그립은 기하학적인 구조 또는 비정상적인 표면의 민감하고 가벼운 물체를 잡을 수 있다. 잠재적인 응용을 통해 장난감과 같은 작은 불규칙한 모양의 물건을 고르는 것도 가능하다.
파이소프트그립은 손가락 3개와 진공 구멍 1개를 가지고 있으며, 모두 하나의 조각으로 만들어 단순하고 튼튼한 제품을 생산해낸다. 진공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잡는 힘은 적용된 진공 레벨에 의해 쉽게 조정되고 제어된다.
식품에 적합하도록 실리콘으로 제작됐으며, 더욱더 넓은 범위로 확대해 취급함을 목표로 삼고 있다. 로봇 암에 장착될 경우에도 무게가 추가되지 않으며, 제한된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파이아브의 파이코봇(piCOBOT®)은 협업 작업을 위해 강력하고 유연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확장을 제공한다.
파이코봇과 파이소프트그립은 모두 압축 공기 절약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그립 해제를 수행하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UR 인증이 더해져 더욱 편리하고 친화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