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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텍, 로봇 라인업으로 반도체 시장 공략 세미콘코리아 2019서 주행-핸들링-비전 융합 솔루션 기대 김지연 기자입력 2019-01-21 17:59:33

(주)인아텍 전시 예정 제품군(사진. (주)인아텍)

 

(주)인아텍(이하 인아텍)이 오는 1월 23일부터 1월 25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Semicon Korea) 2019’에 참가한다.

세미콘코리아 2019는 국내외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업체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 4만명 이상의 반도체 엔지니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아텍(1층 A홀로 A254)은 반도체, Display, 공장자동화 장비를 제조해 국내외로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스마트팩토리 수요에 발맞춰 로봇 솔루션 국내시장 공급 및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동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 자율주행 로봇 MiR, 비전(Vision)이 내장된 세계 최초의 협동로봇 TM Robot, 팔레트 운송 로봇 Nipper 등을 소개한다. 

우선, MiR은 레이저 스캐너 및 3D 카메라를 통해, 주변 경로 및 상황을 파악해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이다. 최대 500kg 중량물 및 팔레트를 이송할 수 있으며, 시간 당 7.2km 운행이 가능하다. 인아텍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더해 상위 통신까지 구성할 수 있다.

 

다음으로, TM Robot은 비전(Vision)이 내장된 세계 최초의 협동로봇이다. 일반적인 협동로봇과 달리 기본적으로 통합 비전 시스템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속에 장착되어 있다. 비전 시스템에는 손으로 로봇의 모션을 직접 학습시킬 수 있는 기능이 결합돼 있어, 로봇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어도 쉽게 배치 작업을 설정할 수 있다. 

 

팔레트 무인 운반을 위한 소형 자율주행로봇인 ‘Nipper’도 소개된다. Nipper는 팔레트 운반이 필요한 물류 이송 현장에서 1.2톤까지 이송할 수 있으며, 사람이 함께 일하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 10분 충전으로 8시간까지 구동이 가능하며, 자동 적재 프로세서 및 WI-FI를 통한 통신 방신을 갖추고 있다.

 

인아텍 관계자는 “인아텍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로봇과 모바일 로봇과의 연동 등 소프트웨어를 구성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러한 제품군을 통해 인건비 절감 및 효율성 향상에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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