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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타, 스카라 로봇 2종 출시 로보스타, 스카라 로봇 2종 출시 문정희 기자입력 2012-07-14 00:00:00

로보스타, 스카라 로봇 2종 출시
신제품 스카라 로봇, 빠르다 그리고 소형이다

 

국내 중소형 제조용 로봇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로보스타가 최근 ‘수평다관절로봇(스카라 로봇) 2종’을 출시했다. 기존보다 더 빠른, 그리고 더 작아진 로보스타의 스카라 로봇 2종은 고객이 만족할만한 성능으로 시장공략에 대한 준비태세를 마쳤다. 동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움직임으로 다양한 제조환경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카라 로봇을 중국 전시회에서도 소개하며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카라 로봇의 라인업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한 로보스타의 신제품을 본지에서 살펴보자.

 

▲ 고속 스카라 로봇

▲ 소형 스카라 로봇


고속 및 소형 스카라 로봇으로 라인업 완성!
스카라 로봇은 팔의 구조를 본 뜬 로봇으로, 수직·수평운동을 통해 제품 조립, 이송 및 디스펜싱, 나사체결, 솔더링, 라우터 등이 가능해 자동차 부품제조라인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로보스타에서 개발한 고속 스카라 로봇은 최대속도 10,000mm/s, 최대 가반하중 20Kg으로, 고효율의 동력전동기와 소형로봇을 이용해 고속 및 고강성을 실현했다.
또한 소형 스카라 로봇은 400ARM으로 최소 설치 공간을 구현했으며, 최대속도 6,000mm/s, 최대 가반하중 5Kg으로 고생산성, 고정밀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로보스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고속 및 소형 스카라 로봇이 기존 스카라 로봇과 라인업을 구성해 다양한 제조환경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로보스타, 세계의 공장 중국에서 국산 로봇 바람 일으킨다
로보스타는 금번에 출시된 스카라 로봇을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화남공업자동화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이는 제2내수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전시회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화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또 중국 심천지역은 6000여개의 중국 및 해외 대기업들이 모여 있고, IT부품과 전기전자회사들이 밀집하고 있어 향후 중국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호 로보스타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로봇들은 기존의 자동차 부품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IT부품과 소형 전자장비 등을 생산하는 제조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이며 “최근 중국시장의 임금인상에 따라 공장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8일 로보스타는 명쒀컴퓨터(소주)유한공사와 24억4200만원 규모의 제조용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6%에 해당한다.


(주)로보스타 www.robostar.co.kr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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