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한국로봇학회 신임 회장에 성균관대학교 최혁렬 교수가 선임됐다.
최혁렬 회장은 10㎜의 초소형 센서 속에 힘과 토크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집약함으로써 세계 로봇업계를 놀라게 하며 지난 2016년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선정 ‘올해 10대 기계기술’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는 “우리 학회가 지금까지 이루어온 눈부신 성장과 변화는 무거운 책임과 고민을 갖도록 한다”라며 “먼저 학회는 회원을 위한 단체로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무이라는 점을 기억하겠다. 회원들의 제언을 경청하고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학회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이용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아울러 회원들의 학회활동 참여를 확대하며, 그 결과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전임회장님들을 포함한 임원님들의 경륜과 지혜는 학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