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일본 최초로 자율주행차 ETC 통과실험 진행

문정희 기자

사진. KOTRA IT사업단

 

일본의 아이치현과 아이산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차량이 자동차 전용도로의 ETC를 통과하는 실증실험을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에서 보도진에게 공개했다. 


자율주행차량은 지금까지 일반도로와 터널에서의 주행실험은 있었으나, ETC 통과실험은 일본에서 이번이 최초이다. 


실험은 이틀간 진행됐으며 쇼핑몰 주차장에서 공항 전용도로인 린쿠본선을 건너 공항 내 우회도로를 돌아오는 약 5㎞의 구간을 15번 가량 주행했다. 주차장을 나온 차량은 차체 상부에 있는 360° 주변을 입체적으로 읽어 들이는 3D센서와 신호 등을 감지하는 차내 카메라를 병용해 자율주행을 해나갔다. 린쿠본선의 ETC 요금소에서는 바를 감지하고 감속한 뒤 바가 열리자 가속하기 시작했다. 우회도로에서는 시속 40㎞ 주행으로 설정되어, 커브와 공사로 인한 차선규제 구간도 문제없이 주행했다. 


아이치현 산업진흥과 측은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궁극적인 대책이 자율주행이다. 혼자서 차량 여러 대의 원격감시와 긴급제어 등이 가능해지면, 지역산업의 핵심 축이 될 가능성도 있다. 대학과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정희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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