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적합성시험(사진. KIRIA)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지난 1월 4일(목),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환경 및 신뢰성 분야(온도, 습도, 염수분무) 및 전자기적합성 분야(민수, 국방)에 대해 추가 인정을 획득했다.
KOLAS는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기준 ISO/IEC 17025 규정에 따라 시험능력 및 환경을 평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진흥원에서 획득한 KOLAS 인정범위는 가정용 전기기기 3개 항목과 환경 및 신뢰성 5개 항목 및 전자기적합성 2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 49개 규격이다.
진흥원 인정을 획득한 49개 규격에 대해 발급된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4개국 89개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항혼항습 시험(사진. KIRIA)
이번 추가 인정 획득을 통해 로봇 제품의 성능, 신뢰성, 전자기적합성 등 다양한 로봇 제품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서비스가 가능해 로봇 산업계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흥원은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로봇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정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