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기술력 로봇 케이블캐리어
세계가 인정한 클린룸 타입 로보체인
‘RACER & Roboflex’
로봇 케이블캐리어 전문 기업인 한신체인이 어느 덧 25주년을 맞이했다. 연혁만큼이나 오랜 시간 축적해온 기술력, 연구 개발 등의 결정체인 동사의 브랜드 로보체인은 로봇 케이블 보호에 있어 이미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LCD 공정 등 클린룸에서 수주가 많아지며 호평을 받고 있는 동사의 기술력을 본지에서 소개한다.
레이서, 유럽의 클린룸을 매료시키다
한신체인이 어느 덧 25주년을 맞이했다. 로봇 케이블캐리어 전문 기업으로서 로봇 케이블 보호에 앞장서온 동사는 오랜 경험과 기술력,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외 로봇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축구장의 1.5배에 달하는 국내 최장 이송 거리 15라인(163m)을 대기업 P사에 공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동사의 제품인 레이서(RACER)는 국내는 물론 이미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2011년 독일 클린룸 인증기관인 ‘IPA’로부터 세계 최고 등급의 클린룸 인증을 받고, 아울러 4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유럽 특허를 받으며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레이서는 홀과 핀으로 구성된 일반 제품과 달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와이어로 연결된 구조를 취하고 있고, 소음과 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동사 연구소의 테스트와 연구를 거쳐 자체 개발한 소재 Robo-S-Mate를 활용해 제품의 수명을 극대화하고 많은 반복 운동에 있어서도 마모를 줄이며 소음과 분진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케이블을 인위적으로 분리해 마찰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 또한 클린룸 전용 로봇 케이블캐리어에는 중요한 요소이다. 동사의 제품은 케이블을 분리해 삽입하는 방식으로, 세로 분리대와 가로 분리대의 적절한 배치를 구상해 개별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케이블이 닿는 모든 면에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재와 표면처리를 함으로써 케이블 피복이 마모되는 현상을 피할 수 있다. 레이서는 이러한 구조적인 부분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클린룸 환경의 허용 용적률 50%를 준수하고 있다.
새로운 구조로 분진·소음 잡은 HSRF
분진 억제가 중요한 클린룸에 적합한 구조의 로봇 케이블캐리어 HSRF(Hanshin Roboflex)는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개념의 무소음 제품이다. 구조적으로 자체 분진 발생률 제로를 실현한 이 제품 역시 독일 클린룸 인증기관 IPA로부터 세계 최고 등급 인증을 받았고, TUV로부터 세계 최저 소음(29dB) 인증을 획득했다. 케이블과의 마찰 분진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구조를 통해 클린룸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밖에도 1년에 걸쳐 한신체인 연구소의 수많은 테스트와 연구를 거쳐 개발된 대전방지(ESD) 소재로 생산되는 로봇 케이블캐리어들은 앞선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클린룸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니고 있어 이미 반도체/LCD 공정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신체인 www.hsc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