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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A,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통합워크숍 개최 “실수요자에게 사업화를 검증 받을 수 있는 기회” 이성운 기자입력 2017-07-19 15:20:18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사업추진 목표 및 내용 공유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지난 6월 28~29일 이틀동안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17년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의 효율적 수행 및 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사업추진 목표 및 내용 공유를 통해 2017년 로봇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통합워크숍은 ‘2017년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선정된 9개 과제 주관기업 및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워크숍에서는 로봇보급사업 우수사례, 공공분야 수요창출을 위한 부처주도형 4개 과제와 민간분야 수요창출 목적의 아이디어 발굴형 5개 과제 소개, 분임토론, 수출지원사업 및 대규모 시연회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유비쿼터스 & 지능로봇 국제콘퍼런스(URAI)’와 연계해 개최되어 학회 회원인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이주호 교수의 특강도 이루어졌다. 이 교수는 특강을 통해 해외 로봇산업과 연구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국내 로봇 신시장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로봇보급사업은 실수요자에게 로봇을 적용, 사업화를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로봇 산업 성장에 기여한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은 지난 2011~2016년까지 6년간 111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국내·외 1,000곳 이상의 테스트베드에서 사업화를 검증 하는 등 로봇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업통상자원부 비(非)R&D 로봇지원사업이다.

 

그간 정부는 지원을 통해 관련 매출 2,756억 원, 수출 606억 원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달성했으며, 고용 창출 1,837명, 생산성 향상 55.5%, 품질개선 337건, 비용절감 196억 원을 달성해 로봇산업과 중소 로봇기업의 성장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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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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