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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내 하천분야 드론기술, 국제 경쟁력 확인 정하나 기자입력 2017-06-28 1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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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측량분야에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유콘시스템, 청우기술), 시스템분야에 유콘시스템을 최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측량분야는 총 10개팀(30개 업체)이 참여해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이 측량의 정확성 및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수상했으며, 고산자 컨소시엄(삼미측량기술단)과 공간정보 컨소시엄(해양정보기술, 지오스토리)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드론 제작 및 시스템분야에서는 총 7개 업체가 참여, 유콘시스템이 드론 기체와 운영시스템의 성능 및 기술국산화의 우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민간업체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금년 하반기에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민간의 드론 제작․시스템 및 측량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향상과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시장 진출을 장려할 계획이다”라며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에 드론 기반 하천관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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