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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키노쿠니 로봇페스티벌에 한국 로봇시연단 참석 일본 키노쿠니에서 한-일 로봇기술 교류 이뤄지다 정대상 기자입력 2016-12-30 16:03:51

지난 12월 18일(일) 일본 고보시에서 개최된 ‘2016 키노쿠니 로봇페스티벌’에 한국 2016 R-BIZ Challenge 우수 성적자 및 참여기업들로 꾸려진 한국 로봇시연단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한 한국 로봇시연단은 한-일간 로봇기술 교류와 더불어 더욱 즐거운 로봇 축제를 꾸리는데 일조했다. 본지에서는 한국 로봇시연단과 함께 키노쿠니를 찾은 제어·로봇·시스템학회의 도움을 받아 이번 행사 현장을 전한다. 


난 12월 18일(일) 일본 와카야마현 고보시 시립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 키노쿠니 로봇페스티벌’에 2016 R-BIZ Challenge 우수 성적자 및 참여기업으로 구성된 한국 로봇시연단이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R-BIZ Challenge는 기업의 주도 하에 경연 참가자들과 로봇기업이 상호 윈-윈을 도모할 수 있는 콘셉트의 로봇경진대회이다. 
이번 2016 키노쿠니 로봇페스티벌에는 한국시연단의 로봇 제품 5종(▲광운대학교 - 헬핑베드 ▲새온 - 알티노 ▲듀로 - 조석로봇 ▲DST로봇 - HOVIS/제니보 ▲DST로봇 - HerkuleX모터)이 함께 참여해 한·일 로봇기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 



한-일이 함께하는 키노쿠니 로봇페스티벌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2010/2011/2013/2014/2015년 총 6회에 걸쳐 로봇시연단을 파견하며 우호적인 양국관계 유지와 로봇분야 기술 및 인력교류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키노쿠니 로봇페스티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 문부과학성, 경제산업성, 소방청 등이 후원한 이번 2016 키노쿠니 로봇페스티벌에서는 일본 전국의 초·중학생 로봇선수권, 키노쿠니 고등학생 로봇선수권, 슈퍼 로봇쇼, 초·중학생 발명전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키노쿠니 로봇페스티벌에 참가한 한국시연단은 참가로봇의 특성 및 콘텐츠를 파악해 공연적 요소를 가미시킨 프로그램을 구성해 메인무대에서 시연을 펼쳤다. 특히 2016 R-BIZ Challenge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쥔 광운대학교 로빛팀은 헬핑베드와 침대에서 분리가 가능한 휠체어 로봇 시연을 통해 한국 대학생의 기술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편 DST로봇과 새온, 듀로 등 2016 R-BIZ Challenge에 참가한 3개 참여기업들이 현장 시연 및 전시를 통해 국내 로봇기술력을 알리기도 했다. DST로봇멀티미션챌린지 참여기업인 DST로봇은 HerkuleX Servo Motor, HOVIS Lite, 제니보 등의 로봇 및 부품을 전시했고, 새온무인자동차자율주행미션챌린지의 참여기업인 새온은 지능형 로봇 알티노와 알티노 코딩 스쿨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듀로로케팅대회 참여기업인 듀로는 캐릭터 서비스 로봇 데모를 시연해 관심을 모았다. 

제어·로봇·시스템학회 www.icros.org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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