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투브 갈무리)
일본 가전 전문기업 파나소닉이 지난 2015 첨단 테크놀로지 전시회를 통해 시연 장면을 공개한 세탁 전용 로봇 ‘론드로이드((Laundroid)’가 마침내 공식적인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파나소닉은 무려 6천만 달러에 달하는 개발비를 투자해 다이와 건축, 세븐 드리머즈 등과 함께 론드로이드를 개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전 주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냉장고 크기의 론드로이드는 여러 종류의 세탁물들을 세탁·건조한 후 분류하고, 이를 가지런히 개어 정렬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론드로이드 개발에 참여한 세븐드리머 측은 “사람들은 일생동안 평균 9천 시간 또는 372일 이상을 빨래를 개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론드로이드는 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로봇”이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