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어 울산 서비스 센터 설립 기념식 현장: Ralf W. Dieter 회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Application Technology 부문 이사인 Hans Schumacher 박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Paint and Final Assembly Systems 부문 이사인 Manfred Weil(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주) 듀어 코리아의 대표이사 Bernard Condrau(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제조설비 도장 시스템 전문기업 ㈜듀어코리아(Durr Korea Inc., 대표 버나드콘드라우)가 울산에 새로운 서비스 및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했다.
울산 서비스 센터는 약 605평(2,000㎡)규모로 긴급 서비스, 스페어 파트, 로봇 트레이닝 및 프로젝트 시운전) 등 총 4개의 서비스 분야로 구성됐다. 총 시설투자 금액은 약 54억원으로 국내 고객사가 듀어의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하고, 지역별 서비스 팀을 운영하여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듀어는 자동차 도장 공정에 필요한 로봇 관련 주요 부품을 주문 후 1일 이내에 고객사에 제공하는 긴급 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울산 서비스 센터에서 최신 로봇과 도장 기술 설비를 이용하여 고객사에게 개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고객사의 니즈에 맞게 설계된 개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듀어의 트레이너 팀은 EcoRP 로봇 패밀리와 같은 최신 도장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로봇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트레이닝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듀어는 파트너사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온 현대, 기아, 지엠코리아 등의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했다.
듀어그룹의 랄프 W. 디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Durr의 목표는 듀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사업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것” 이라며, "울산 서비스센터는 국내 고객사들에게 듀어의 한층 더 발전되고 선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