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를 해석하는 영상 시스템
컴퓨터비전센터는 수화를 해석해내는 영상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정보를 점으로 통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페인 수화를 비롯한 20가지 다른 수화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대학의 연구자인 Petia Radeva와 Jordi Virtria는 새로운 영상해석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 20가지 이상의 수화를 선택하였다. 이 시스템은 청각장애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가지고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수화는 각 사용자에 따라서 약간은 달라질 수 있다. 프로젝트 연구원들은 실험을 하면서 이러한 다양성을 가지고 이 시스템이 다른 사람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고려하였다. 시스템이 인식하는 수화는 청각 장애인들이 도움을 청하거나 길을 묻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도록 프로그램 되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화를 단어로 번역하기 때문에 수화를 하지 못하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소통할 수 있다.
시스템에는 영상의 순서를 기록하는 비디오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회의를 하기 원하는 사용자의 존재를 감지해낸다. 컴퓨터 비전과 자동학습시스템은 얼굴, 손 및 팔의 움직임을 감지할 뿐만 아니라 어떤 화면 스크롤도 감지해낸다. 그리고 이는 수화와 관련된 단어를 가지고 각각의 움직임을 판별해내는 분류시스템에 포함되도록 해준다.이 시스템의 특징이라면 특정 언어에 사용되는 수화를 다시 프로그램하면 어떤 언어든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들은 식별단계에서 매우 정밀함을 요한다. 빛과 그림자, 다른 모습 및 수화의 속도와 같은 주변 변화를 고려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