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RON은 6일, 운전자의 운전상황이 위험한지 어떤지를 판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영상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센서에 탑재한 AI를 통해 차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분석하여 위험도를 3단계로 판별하며, 이 기술사용을 통해 드라이버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운전을 수동에서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회사는 2019~2020년에 개발될 예정인 자율주행차 등에의 탑재를 목표로 한다.
OMRON이 개발한 센서는 표정 등의 데이터를 축적한 AI를 탑재함으로써 드라이버의 눈과 얼굴의 세밀한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위험도를 3단계로 구분했다. 최근에는 치매와 간질환자의 폭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 센서를 사용하면 드라이버가 공황상태에 빠지거나 졸음운전을 할 경우에도 자동으로 안전하게 갓길에 주차시킬 수 있다.
관련자료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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