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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텍코리아 크레아폼 사업부, 3D 핸드 스캐너 선보여 유니버설로봇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에 '눈길' 정대상 기자입력 2016-05-31 13:00:05

 

 

아미텍(AMETEK)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120개 이상의 제조공장과 100개 이상의 판매 및 서비스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1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전자기기 및 전기 기계 제품을 생산하며, 연 매출 36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제조업체인 아미텍은 제조, 항공, 전력, 기타 산업용 고기능 모니터링 및 시험, 교정 표시 장치 등을 취급하는 사업부와 특수 용도의 전기 모터를 포함한 전기적 접속기기, 산업용 모터 등의 사업부 등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편 아미텍의 한국지사인 아미텍코리아는 이번 SIMTOS 2016에서 크레아폼(CREAFORM)과 테일러홉슨(TAYLOR HOBSON) 등 두 가지 아이템을 별도 부스로 구성해 참가했다. 

 

 

 

캐나다 퀘백에 본사를 둔 크레아폼은 지난 2015년 1월, 모회사인 아미텍의 한국사무실에서 영업 및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미텍코리아 크레아폼 한국사무실은 국내 로컬 에이전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제품 판매,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날 아미텍코리아 크레아폼 사업부가 선보인 제품은 포터블 타입의 3D스캐너 'HandySCAN 3D'로, 실제 물체의 측정값을 수집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신뢰성 높은 방식으로 제품 개발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뛰어난 휴대성과 함께 기존의 사용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고해상도의 정확한 3D 스캔 정보를 신속하게 전송하며, 이전 세대보다 25배 빠른 측정과 40%가량 높아진 정확도, 향상된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동사는 로봇 시스템 인터그레이션 전문기업 에스알에스와 함께 유니버설로봇에 본 제품을 부착한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선보여 이슈가 됐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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