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는 규슈의 기타큐슈시와 자율주행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제어장치를 탑재한 버스의 운행 실증실험 등에 돌입할 예정으로, 4월에 시작된 자동운전기술 개발 사업에서 지방자치제와 연계한 첫 케이스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4월에 자율주행관련 벤처기업인 선진모빌리티의 주식 40%를 취득해 1일부로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SB드라이브를 설립했으며, 기타큐슈시와 함께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한 버스 등의 실증실험에 돌입하게 됐다.
소프트뱅크는 자사의 고속통신기술과 선진모빌리티의 자동차관련기술을 조합하여 자율주행을 위한 제어장치를 개발, 2018년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의 공용도로 이용을 예정하고 있어, 자동차제조사와 IT기업들은 자율주행기술의 개발과 실증실험에 힘을 쏟고 있다.
KOTRA IT사업단
관련자료 일경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