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와 통신 대기업과 드론 개발 및 제조 연구소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일본의 민관 공동 검토회는 11일, 국가 전략 특구인 지바현 내에서 드론을 이용한 택배 운송 실험을 시작했다.
드론을 이용해 약 2분 동안 마쿠하리 상업지구에서 인근 공원까지 바구니에 든 와인 병을 운반했으며, 지상에서 아파트 옥상까지 약을 운반. 드론은 미리 설정해놓은 경로를 GPS로 확인하면서 자동 조종된다.
검토회는 지바현에서의 실험을 기반으로 2019년까지 드론 택배 운송 서비스를 실용화할 예정이며, 실험을 통해 날씨 영향, 전파 상태, GPS 수신 상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관련자료 일본경제신문
KOTRA IT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