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무인자동차용 맵핑 사업에 IT 공룡기업들 적극적인 진출의사 표명 무인자동차용 맵핑 사업에 IT 공룡기업들 적극적인 진출의사 표명 정대상 기자입력 2016-04-11 10:20:55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무인자동차 연관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다임러-벤츠사는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IT공룡기업들이 무인자동차 맵핑(지도제작)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무인 자동차 맵핑 서비스와 함께 자동차 운행관련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사업으로 진출하길 원하는 것으로 다임러-벤츠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제조사와 클라우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두 회사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무인자동차 사업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분석이다. 
자동차 제조사와 IT기업들의 연계사업은 이미 예견된 기업들의 횡보이지만,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주변의 기대감은 사뭇 남다르다. 지금까지는 구글이나 우버 등 IT기업들이 고군분투하며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진행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와 실리콘밸리 IT기업들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이 향후 무인자동차 사업에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 지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관련자료 The Verge
KOTRA IT사업단
정대상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