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블로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챗봇 ‘테이(Tay)’에 이어 페이스북도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을 메신저 플랫폼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6년 4월 12일에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F8)에서 페이스북은 인간과 자연스럽게 문자로 대화할 수 있는 채팅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자사 챗봇이 간단한 메시지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체계화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며, 온라인 주문이나 레스토랑 예약 기능도 포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은 비즈니스용 채팅 서비스로 챗봇을 활용할 수 있으며, 로봇이 페이스북 메신저로 고객응대 서비스 또는 고객문의 사항이나 불만사항을 분석하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화 시킬 것이라 전했다.
주요 정보기술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채팅 로봇이 IT산업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된 챗봇시대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관련자료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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