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그룹은 기업용 무인항공기 '드론' 서비스 사업을 4월에 개시할 예정이다. 드론 대형사인 중국 DJI의 일본법인과 연계해 드론과 주변기기, 관련통신 서비스를 일체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2015년 12월에 개정항공법이 시행되면서 드론의 이용환경이 정비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뱅크 그룹은 IT 노하우를 활용하여 종합적으로 드론의 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회사인 소프트뱅크 코머스&서비스(C&S)가 드론과 영상편집용 컴퓨터,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세트로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약 40만 엔이다.
4월부터는 드론이 촬영한 영상과 지형 등의 계측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와 드론에서 얻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드론의 조종과 항공법 등을 배우는 강습도 실시할 예정으로, 기업과 지자체용 상담창구 '드론 비즈니스 상담 센터'도 마련하여 보험과 유상보수도 안내할 계획이다.
관련자료 일간공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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