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A의 자회사인 로봇택시는 25일,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에서의 자동운전 택시의 실증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운전 택시는 주택지와 슈퍼마켓 사이를 20번 왕복 운행하여, 총 27.7km를 자동운전으로 주행했다. 근처 주민 10여명이 이용했으며, 90% 정도가 주행을 '안정적' 혹은 '다소 안정적'이라고 대답한 한편 '차간거리가 너무 멀다'라는 의견도 있어, 2020년까지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지역한정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국가전략특구 사업으로 2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한 실증실험에서는 로봇 개발 벤처기업인 ZMP가 시판차량에 레이저센서와 밀리파레이더 등의 자율주향 기술을 탑재하여 실험했다. 이번에는 안전대책으로 운전수와 시스템 감시자가 탑승하여 무사고로 끝이 났으며, 로봇택시는 앞으로도 같은 지역 내에서 자율주향 실험을 실시하여 기술 향상 등을 꾀할 계획이다.
관련자료 일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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