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가 본격적인 무인자동차 개발 착수를 위해 자동차 기술개발 업체인 크루즈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을 인수했다. GM은 자율주행 무인 콜택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4일 미국의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한바 있다. 무인 자동차를 실험할 수 있는 인증을 확보한 크루즈오토메이션을 인수한 GM은 내년에 자율 주행 시스템 ‘슈퍼 크루즈’를 탑재한 캐딜락(Cadillac)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량에 필요한 기술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 GM은 앞으로도 무인자동차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갈 것이며, 인수 합병(M&A)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발표하였다. GM 관계자는 자율운전 자동차를 단순한 하나의 프로젝트로 보는 것이 아니라, 대량 양산 가능한 제품으로 생각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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