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로봇 전문기업 로보링크(대표 홍창표)는 최근 마감된 킥스타터 프로젝트에서 교육용 드론 코드론(CoDrone)으로 목표액의 4배인 $205,64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드론은 코딩도 배우고 드론도 즐기자는 컨셉으로 개발된 신제품으로 1월 6일 부터 열렸던 CES 2016 전시회에서 CNET, CNBC, ABC News등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고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세계 각지의 1,093명으로부터 선주문을 이끌어냈다.
이 회사 이현종 기술부문 대표에 의하면 세계적 드론 열풍과 함께 코딩을 통해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재미 요소가 글로벌 전문 매체의 관심과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고 앞으로 아마존 등 유통 채널을 통한 본격적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보링크는 지난해 10월 중국 로봇 그룹 HRG사와 합작회사 Robolink HRG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미국은 Robolink USA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진출 하며 G2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 진흥원의 시장 창출형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한 CoDrone은 드론 전문 제조사 바이로봇과 지난해부터 공동 개발한 제품이며 4월부터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