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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 강소기업 육성 간담회 개최 포항 지역 차세대 먹거리, 로봇기업 육성 본격화 정대상 기자입력 2016-03-08 15:24:12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4일(금)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포항 지역 로봇강소기업인들과 함께 지역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호교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타크리젠(주), 지엠텍(주), (주)린도, 유징테크(주), (주)E.H.A, (주)코레스, (주)코아시스템, (주)엔아이텍, 삼정캐리월드(주), (주)엔아이텍 등 포항 지역 로봇강소기업 대표자 및 포항시 강소기업육성과장 등 산·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되었다.
연구원은 연구원이 수행 중인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체와 공동협력방안, 신규 국가 제안과제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연구원 소속 개발자의 주요 R&D개발분야와 보유기술을 각 개인별로 정리한 이력카드를 기업들에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각 기술 분야별로 애로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연구원들과 상시적으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1인1社전담 제도를 구축해 기업체들의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린도 왕창수 이사는 “최근 포항 지역의 업체들은 로봇기술을 도입한 작업현장 자동화뿐만 아니라 로봇분야로의 업종전환 등에 대해 관심이 많은 상황인데, 오늘 연구원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연구원과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신규 사업아이템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이런 간담회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은 “오늘 간담회을 통해 포항 지역 철강산업 부진 등으로 기업들은 로봇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절실히 찾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우리 연구원이 주도하여 로봇강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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