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차세대 셀 생산을 실현하는 로봇 지능화 기술 개발
미쓰비시전기 주식회사(이하, 미쓰비시)와 국립대학 법인 교토(Kyoto)대학(이하 교토대학)이 생산 기종 변환 신속화와 장시간 연속 조업이 가능한 차세대 셀 생산을 실현하는 로봇 지능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수만큼 제조하는 생산이나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절한 셀 생산 방식이 유효한 생산수단의 하나가 되고 있는데, 향후 숙련공 퇴직이나 고령화에 의한 취업인구가 감소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됐다. 지금까지의 사람에 의한 셀 생산에서 로봇이 이러한 것을 실시하는 차세대 셀 생산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셀 생산 방식의 로봇은 작업 순서나 부품 변경이 적은 라인 생산 방식 로봇과 달리 생산 품목에 따라 다종다양한 부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부품을 정렬한 전용 팔레트나 부품 공급 장치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점이나 절차 대체 시간 단축이 과제가 되고 있다.
또한 매우 시간이 걸리는 로봇의 교체 작업 효율화, 초기 교체를 한 후 동작 속도 향상에 이어 숙련공을 사용하지 않고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요구되고 있다.
이번 미쓰비시 전기와 교토 대학은 2006년부터 진행하여 온 산학 제휴 활동을 통해 상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로봇 지능화 기술을 개발해 소형 전기 제품을 조립하는 셀 생산 로봇 시스템으로 유효성을 실증했다.
주된 개발 성과로는 부품의 2차원 화상과 3차원 형상 정보를 고속으로 인식 처리하는 3차원 비전 센서에 의해 부품 공급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로봇 손끝의 위치 조정에 이어 직감적인 표시를 할 수 있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개발에 의하여 효율적인 교체 작업을 할 수 있다.
교체 후에는 학습 이론을 이용하여 로봇이 자율적으로 동작을 실시함으로써 작업시간을 단축(주 1)할 수 있다.
이러한 세 가지 기술에 의해 생산 기종 변환의 신속화를 실현하였다. 이들은 동작 숙련 전후로 작업시간을 최대 약 56%로 줄일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