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 광동성의 둥관시 정부가 다시 한 번 제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중국 시정부신문사에서 신문발표회를 열어 시정부의 2016년 1호문인 '로봇스마트설비분야의 발전에 관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선진 제조기지 의견'에 대한 발표낭독을 실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둥관시의 80%공업기업에서 '기계환인'을 실시할 것이며, 또한 2020년까지 1만 명의 직원마다 120대의 로봇제조기계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월 27일, 허위(?宇) 부시장은 "2014년 9월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기계환인계획을 앞장서서 진행했고, 2015년 12월까지 기계환인관련 프로젝트는 1262건에 달했다"고 전했으며 또한 "총 100억 위안(RMB)이상을 투자했고, 7.1만 명의 노동력을 절약했으며, 상품의 원가를 10%낮추면서 노동평균효율을 60%증가 시켰다"고 밝혔다.
둥관시는 공업용로봇, 서비스용로봇, 특수로봇 3가지로봇형태를 주축으로 2020년까지, 둥관의 공업용 로봇이 전자, 기계, 식품, 방직, 가구 등의 분야에 응용될 수 있도록 하고, 서비스용 로봇은 가정서비스, 노인 및 장애우 양육서비스, 의료재활, 교육오락등의 분야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둥관시정부는 본 계획을 통해 400개정도의 로봇스마트설비기업에 주력, 2015년에 260억위안 정도의 생산가치를 실현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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