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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무인자동차와 전기차 개발을 이끌 전담팀 신설 예정 GM, 무인자동차와 전기차 개발을 이끌 전담팀 신설 예정 정대상 기자입력 2016-02-01 10:13:58

미국의 자동차 제조회사 제너럴 모터스(GM)가 무인자동차와 전기차 개발을 위해 전담 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GM 부사장 더그 팍스(Doug Parks)에 따르면, GM은 무인자동차 및 전기차의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16년에 전기차 쉐보레 볼트(Chevrolet Bolt)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GM은 2016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6)에서 자사의 순수 전기차 볼트(Bolt)를 선보인 바 있다. 

볼트는 한번 충전으로 200마일(약321km/l)를 달릴 수 있으며,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98km/h를 7초 안에 넘어설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GM이 무인자동차와 전기차 개발과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면서 해당 분야의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GM의 경쟁업체 역시 무인자동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R&D 센터가 위치해 있는 닛산(Nissan)은 NASA와 함께 무인자동차 기술을 연구할 것으로 발표하였으며, 캘리포니아 주 당국도 자동주행 차량의 기술 개발을 위해 주요 차량 제조 및 연구기업에 도로시험운행을 허가하고 지원하고 있다.

KOTRA IT사업단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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