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한국콜마 중국공장, 1,500억 원 규모로 증설 완료 한국콜마 중국공장, 1,500억 원 규모로 증설 완료 정대상 기자입력 2016-02-15 18:32:05
한국콜마 
중국공장, 1,500억 원 규모로 증설 완료

한국콜마가 중국 공장 증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성장을 시작했다. 이번의 증설로 인해서 기존 300억 원의 생산능력이 1,500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이에 갈수록 높아지는 중국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앞서,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5년 11월 13일 중국 천진시 무청구에 위치한 취엔지엔그룹 본사에서 중국 로컬 1위 직소그룹인 취엔지엔그룹과 일반식품 및 보건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계약 체결 후 연간 위탁생산 규모는 약 4억 위안(한화 약 720억 원)이다.
또한 한국콜마는 취엔지엔그룹과 합작법인 형태로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풍지구에 보건식품 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전량은 취엔지엔의 판매망을 통해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한바 있다.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 원년이었던 지난 해 성과가 밑거름이 되어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뛰어난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 단계 진일보한 화장품과 의약품의 융합기술을 통해 업계 선도주자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정대상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