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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정부, 인공관절수술로봇 국산화 지원 큐렉소 정부, 인공관절수술로봇 국산화 지원 박준호 기자입력 2009-08-14 00:00:00

큐렉소 정부, 인공관절수술로봇 국산화 지원

 

정부가 인공관절수술로봇의 국산화에 40억 원을 투자한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확정한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에서 큐렉소의 ‘수술로봇’을 로봇응용 분야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스마트프로젝트는 단기 실용화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 1~2년 동안 정부가 집중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목적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프로젝트다. 이번 결정은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로봇응용분야에 공격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지원으로 큐렉소는 의료로봇 원천특허 보유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 삼지전자와 공동으로 인공관절수술로봇의 국산화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스마트프로젝트는 현대중공업이 로봇시스템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이 임상 등을 담당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 된다.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구체적인 기술 내용이나 새로운 기술 적용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훨씬 순발력이 있고, 세계 시장에 나가고 전략을 짜는 것은 대기업이 우수한 만큼 충분히 협력의 여지가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어 앞으로 지적재산권 공유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 출현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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