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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 최저효율제 로봇 · 하이브리드 주목 에스피지 최저효율제 로봇 · 하이브리드 주목 박준호 기자입력 2009-08-11 00:00:00

에스피지 최저효율제 로봇 · 하이브리드 주목

 

국내 최대 기어드 모터(Geared Motor)생산업체인 에스피지가 2010년부터 에너지 최저효율제 시행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로봇부품 국산화 및 하이브리드 자전거 모터생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10년 1월부터 최저효율제 시행으로 고효율 모터 제품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로봇 등에 사용되는 유성 감속기의 국산화와 하이브리드 자전거용 모터와 제어기 수요도 창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에스피지는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매출이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로 경기변동에 둔감한 업체이며, 다양한 수요처에 따른 매출다변화로 인한 안정적인 성장구조를 지녔다.
박 연구원은 “로봇 생산에 있어 핵심 부품인 감속기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스피지는 전자부품 연구원과 함께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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