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발표된 최신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드론 수출액이 9.2배 증가하여 27억 위안에 달한다.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 드론의 43%는 홍콩을 거쳐 유럽과 미국 지역으로 수출됐다. 현재,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는 이미 400개사 정도가 있으며, 세계 드론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예전에 드론은 단순한 사진촬영의 기능만 있었지만, 현재 드론의 기능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드론은 이미 농업과 보안 영역에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레저용 드론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인기 여가활동이 됐다.
작년 8월, 중국의 안보를 위해, 중국 정부는 드론 수출에 대한 관리 통제를 강화했다. 이로 인해, 드론 제조업체는 중국 정부에 기술내용을 제출해야만 수출허가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 규정은 주로 비행시간이 1시간이 넘고, 비행 고도가 15,420m가 넘는 첨단 드론에 적용된다.
관련자료 중국정보산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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