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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능로봇발전협력단 발족 경북도, 지능로봇발전협력단 발족 정자은 기자입력 2009-05-19 00:00:00

경북도, 지능로봇발전협력단 발족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5. 19일(화) 오후 3시에 경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로봇관련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하는 『경북지능로봇발전협력단』을 발족시켰다.

경북도『지능로봇발전협력단』의 구성은 국내외 로봇 관련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의 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50인 내외의 전문가 그룹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협력단은 로봇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해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의 충분한 공유와 활용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학생, 디자이너, 인문학·사회학 전공자도 참여토록 하는 융합형 인재풀로 구성할 방침이다.

협력단 주요기능은 로봇산업육성 실행계획수립, 로봇기술로드맵 작성,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국가전문연구기관 선정지원, 지능로봇플라자 조성, 주요 연구개발 과제 발굴, 기업유치,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등 로봇산업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로봇 산학연관 협력체이다.

 

특히, 지능형로봇사업세부실행계획은 로봇산업 기반확대를 위한 인프라 조성분야와 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로드맵 작성을 위한 R&D분야 그리고 지역기업의 로봇산업 유도를 촉진하기 위한 기업지원분야로 나누어 세부적인 Action Plan을 수립하게 된다.

2009년도에 대경권 선도산업인 IT 융합 실용로봇 상용화 기반강화사업으로 69억원이 지원되며, 이는 의료로봇, 소방방재로봇, 기업지원 SME로봇 등의 핵심분야 실현가능한 범위 내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세부과제 발굴을 통한 인센티브 사업의 확보에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한편 경북도의『지능로봇플라자』조성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인 지능형로봇산업의 조기 시장창출 전략프로젝트로 기업과 소비자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로봇산업육성 기반조성 사업이다. 道는 이 사업을 2010년 국가사업으로 반영 추진 중에 있다.

경상북도는 지능형로봇산업육성에 많은 공을 들여오고 있는데, 국내 유일의 독립된 지능형로봇전문연구기관인 포항지능로봇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지능형 로봇기술을 구현할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풍부한 IT산업기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포항 방사광가속기, 나노기술집적센터, 생명공학연구센터 등 지능형로봇기술혁신을 뒷받침할 연구개발 인프라도 갖추있어 로봇산업 육성의 최적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중 대경권이 유일하게 로봇산업을 선정하였으며, 향후 2013년까지 로봇산업 상용화에 1,447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지능로봇발전협력단』에서 로보산업육성을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포항지능로봇연구소』와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을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생산, 그리고 『지능로봇플라자』를 통하여 정부에서 가장 고민하고 있는 로봇 시장창출을 해결하여 로봇산업의 연구개발 - 제품생산 - 소비창출이라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경북도를 지능로봇특화지역으로 육성 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에 발족하는 『경북지능형로봇산업협력단』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지능형로봇산업은 전자·정보·메타트로닉스, 소재산업 비롯하여 IT, NT, BT 등 첨단과학기술의 결정체이며 자동차, 조선, 항공, 환경, 섬유 등 전산업의 전후방산업연관파급효과가 매우 높고, 지능기반의 로봇 원천기술은 IT이후 전산업을 변혁할 새로운 기술기반을 제공하여 타 산업과의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의 전반적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세계시장도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서 기술 및 상품개발 등 역량 집중에 따라 우리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분야로 전망되고 있다. 소득 4만불 시대를 선도할 국미래 핵심 성장동력산업으로 국가 17대 신성장동력산업에도 로봇응용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정자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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