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학회와 중국전자학회(Chinese Institute of Electronics, CIE)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2015년 11월 22~25일, 중국 베이징 CNCC(China NationalConvention Center)에서 학회 강철구 회장은 양해각서에 사인했다.
이번 MOU 체결로 두 학회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로봇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로봇 기술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던 한국이지만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략적인 인수합병 등으로 로봇 디자인에서부터 성능에 이르기까지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학회 측은 “거대한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성이 높은 중국의 연구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