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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on News -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유럽 공략 위해 현지에서 진두지휘 Connection News -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유럽 공략 위해 현지에서 진두지휘 최혜진 기자입력 2009-03-04 00:00:00

 

 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유럽 공략 위해 현지에서 진두지휘
유럽지역 딜러 대상으로 ‘딜러역량강화 프로그램’ 강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유럽지역의 판매 거점을 방문하여 유럽 공략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현대·기아차 그룹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 유럽총괄법인을 비롯하여 동유럽의 핵심 판매 지역인 러시아 판매 법인을 방문, 유럽시장 판매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진두지휘에 나섰다.

 

정몽구 회장의 이번 유럽방문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침체를 보이고 있는 유럽 현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판매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현 글로벌 침체 상황은 우리만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전 업계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로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종업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올해 공격적인 판매계획을 수립,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판매확대만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R&D 및 시설투자, 신차개발 등 제반 기본 여건이 갖춰진 만큼 이를 바탕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유럽 각 국가별로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유럽 현지인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사양을 적용한 차를 개발해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유럽시장에 경제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중·소형차를 대거 투입해 라인업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유럽소비자들의 지갑을 연다는 방안이다.

 


현대자동차
계열사 위아, 전자식 커플링 사업에 진출
800여억 원 해외부품 조달비용 절감

 

현대자동차그룹 부품계열사 위아가 세계 3위 차량부품메이커 마그나 파워트레인과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전자식 커플링 사업에 진출한다.

 

위아는 1월 23일, 마그나 파워트레인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본금 150억 원을 투자해 전자식 커플링을 전문 연구·생산하게 될 ‘위아-마그나 파워트레인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아-마그나 파워트레인 주식회사는 3월초 충청남도 아산시 테크노 밸리 산업단지에 생산설비 착공에 들어가 2010년 제품을 초도양산, 점진적인 설비증강을 통해 2011년 말까지 연산 60만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위아-마그나 파워트레인의 주력 생산품인 전자식 커플링은 4륜구동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 구동장치로 종래까지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했던 제품이다.

 

차량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합자회사의 설립으로 연 800여억 원의 해외부품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해 6월 투자양해각서(MOU)체결, 8월에 정부로부터 고도기술사업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광주광역시청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사업’ 밑그림 착수
연간 100만대  생산하는 아시아 클린 디젤 허브로 도약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사업(총 사업비 약 1조원)’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오는 2월께 조달청에 발주 의뢰해 3월 사업범위와 투자 적정성, 투자비용 등을 확정하는 용역을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8월께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사업’의 청사진이 완성되면 명실 공히 연간 100만대 이상을 생산하는 아시아 클린 디젤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출 30억불에 고용인원 10,300여명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지원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하이브리드 배터리, 부품의 경량화 개발 등을 통해 기술연마와 기업지원에 일조하면서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기반을 닦아왔다.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사업은 1단계로 자동차 센터를 비롯한 성능시험기 설치, 집진설비·폐수처리장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2단계로 1단계에서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부품 및 융합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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