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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닥 드디어 미국시장에 정식 런칭, 판매 돌입 로보닥 드디어 미국시장에 정식 런칭, 판매 돌입 정요희 기자입력 2009-03-02 00:00:00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ROBODOC)이 드디어 미국시장에 정식으로 런칭, 판매에 돌입한다고 큐렉소(주)는 밝혔다. 큐렉소의 자회사인 CTC(Curexo Technology Corp)는 2월 25~2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형학회 AAOS(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서 수술 로봇 로보닥의 직접 시연과 세미나를 펼칠 예정이다. AAOS 학술회의는 전세계 600여개의 기업 및 1만 5천명 이상의 정형외과 전문의 및 관련자가 참석하는 초대형 학회이다. 이 학회는 정형외과 관련 기업에서는 ‘The show’라고 통칭될 정도로, 규모 및 공신력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와 관련해 큐렉소(주)의 이경훈 대표는 “CTC는 그동안의 연구조직에서 마케팅과 세일즈 인력을 보강해 본격 미국시장 준비를 마쳤다. 곧 미국 대형병원 두군데서 매출성과가 이뤄질 것”이라며 2009 로보닥 세계시장 목표 매출이 30대(대당 20억원)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현재 로보닥은 국내 경희대, 전남대 병원 등 5개 병원과 논현 연세SK병원, 센트럴병원에 설치,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수술로봇 국산화 개발의 일환으로 대학병원과 모발이식 의료로봇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정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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