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Connection News - ASE와 최종 조립공장 공동운영위한 합작법인 설립 Connection News - ASE와 최종 조립공장 공동운영위한 합작법인 설립 최혜진 기자입력 2008-12-17 00:00:00

>>> 스팬션코리아
ASE와 최종 조립공장 공동운영위한 합작법인 설립
최종 조립 및 테스트 아웃소싱 서비스, 보다 많은 반도체회사 제공 가능

 

세계적인 플래시 메모리 전문 기업 스팬션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회사인 ASE(Advanced Semiconductor Engineering Incorporated)와 중국 수저우에 위치한 스팬션의 제조공장을 공동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간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플래시 메모리 개발 및 설계라는 스팬션의 핵심역량에 보다 집중하고, 최종 생산 관련 업계 리더들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합작법인은 기존 스팬션 공장 인수를 통해 자본지출 비용을 절감하고 규모의 경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스팬션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무선 및 임베디드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에 주력하면서 더욱 혁신적인 차세대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 개발 및 기술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스팬션의 사장 겸 CEO인 버트란트 캠보우는 “ASE는 반도체 최종 조립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업체이다.

 

ASE와 파트너십을 통해 스팬션 수저우 공장의 더욱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 규모의 경제 강화, 효율성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합작법인은 스팬션의 최종 조립공장 기능을 그대로 수행하면서, ASE의 기존 사업분야였던 최종 조립 및 테스트 아웃소싱 서비스를 보다 많은 반도체회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ASE의 회장 겸 CEO인 제이슨 챙은 “스팬션은 최신의 혁신적인 플래시 메모리 기술과 첨단의 패키징 기술로 높은 명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많은 반도체기업들이 아웃소싱 전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 같은 트렌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팬션의 수저우 공장은 스팬션의 최종 제조공장 중 플래그쉽 공장으로, 약 1,100명이 근무하고 있다.

 

1998년 가동에 들어간 스팬션 수저우 공장은 ISO 9001:2000 및 ISO/TS 16949:2002, ISO 14001, OHSAS 18001 등을 획득한 바 있으며, MCP 패키지 개발, MCP 대량 생산, FBGA 및 TSOP 패키지, 조립, 테스트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ASE와 스팬션의 최종 계약은 2008년 4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충청남도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CVCE 2008’ 개막
디스플레이 산업 전 분야 신제품 및 최신 연구개발 정보의 장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분야 전문전시회인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및 전시회 ‘CVCE(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08)2008’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과 선문대학교 아산 캠퍼스가 주관하는 CVCE 2008은 올해 4회째로 전 세계 생산량의 23% 이상을 담당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충남 크리스탈밸리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LCD, PDP, OLED 분야의 신기술 정보와 더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신제품 전시와 최신 연구개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회 Munisamy Anandan 차기 회장은 향후 FPD산업에서 한국의 기회와 위기요소에 대한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LCD, PDP, OLED 분야 전문가 20여명의 초빙강연과 Solar Cell 특별 세미나를 마련하는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연구개발 동향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목할 만한 행사로 컨퍼런스 개최 이래 처음으로 Call For Paper 실시를 통해 통과된 8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이 논문들은 2009년에 JSID(Journal of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에서 발간하는 ‘CVCE 2008 Special Edition’에 일련의 심사과정 후 게재될 예정이어서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가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JSID 논문게재는 CVCE 2008이 국제적 수준의 디스플레이분야 컨퍼런스로 도약하는 첫 단추가 끼워지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기업 CEO들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 이틀째인 12일에는 전시회 참가기업 CEO 및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 기업협의회 회원사 CEO들이 함께하는 ‘Industry Dinner Forum’이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주)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동향’과 지식경제부에서 ‘한국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전략’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여 관련 기업 대표들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

 

 

 

 

>>> 울산광역시청
솔베이그룹 2,800만 불 투자 안료공장 건설
전자소재 전문 정밀화학 회사로서 확고한 입지 확보 가능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세계 5대 화학그룹인 솔베이그룹이 총 2,800만 불을 투자하여 한국투자법인 한국솔베이정밀화학(주)의 안료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울산시와 한국솔베이정밀화학(주)은 10월 21일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 조인식을 갖았다.


한국솔베이정밀화학은 투자양해각서에서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공장건설을 위해 총 2,800만 불을 투자하고 직원 신규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키로 했다.

 

울산시는 외국인 투자기업인 한국솔베이정밀화학(주)의 신규 투자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최대한의 행정적인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솔베이정밀화학은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온산공단내 부지 6,600㎡에 LCD 디스플레이용 칼라필터에 사용되는 색소인 고휘도 칼라 필터용 안료공장을 10월중으로 착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외국인 기업 투자로 초기 5개년 동안 연평균 1,15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418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 82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솔베이가 이번에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소재(고휘도 칼라 필터용 안료)는 차세대용으로는 국내에서 한국솔베이정밀화학(주)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해외에서는 일본의 1개 업체에서 개발 진행 중인 최첨단 기술이다.


솔베이의 이번 투자로 전자소재 전문 정밀화학 회사로서 확고한 입지의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며, 그 동안 대외 의존도가 높은 전자재료 분야를 동 프로젝트를 통하여 관련 산업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상북도청
태양광 전지산업을 新성장산업으로 육성
태양광 기업들에게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지원

 

경상북도는 10월 27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대경 태양전지/모듈 소재공정 지역혁신센터’를 개소했고 태양광 전지산업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대경 태양전지/모듈 지역혁신센터는 영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미리넷솔라, 솔라메트로 등 대구경북 지역의 60여개 태양광 기업들에게 태양광 관련 장비구축·활용, 부품소재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및 LCD, 2차 전지업체 등 지역의 태양광 산업발전 기반을 바탕으로 태양광 산업을 가장 먼저 산업화가 가능한 분야로 선정, 집중·육성해 나가고 특히, 최근 LG전자, STX에너지, 웅진에너지 등 태양전지 생산에서부터 모듈, 시스템 설치부문 등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과 태양광 발전시설이 지역에 유치되는 등 ‘솔라붐’이 형성되고 있음에 따라 기술 컨설팅, R&D와 인력지원을 통해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박성환 경제과학진흥국장은 “경북은 태양광 부품소재 분야에서 국내 최대 투자규모와 대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는 등 지역여건이 성숙되어 있는 만큼 태양광 기업들에게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여 태양광 산업발전을 앞당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