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직다관절로봇 메이커 현대중공업의 로봇사업부가 지난 6월 독립사업부로 전환됐다.
현대중공업의 로봇사업은 그간 엔진사업부 내의 일부분으로 운용되어 온만큼, 이번 독립사업부로의 전환이 향후 동사 로봇사업에 끼칠 영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현대중 로봇사업부가 독립사업부체제로 변경되며 향후의 행보가 중요해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4년 28종 기종 생산, 국내 시장 70% 점유율을 달성하며 2013년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