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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on News - 현대차, 인도시장 진출 10주년 기념식 Connection News - 현대차, 인도시장 진출 10주년 기념식 최혜진 기자입력 2008-10-31 00:00:00

 

>>> 현대자동차
현대차, 인도시장 진출 10주년 기념식

올해 안에 총 누적 판매대수 200만대 달성 예정

 

현대차가 쌍트로(국내명 아토즈)로 인도시장에 처음 진출한지 10주년을 맞았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9월 10일, 인도 델리 타지(TAJ)호텔에서 임흥수 인도법인장, 인도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사격) 아비납 빈드라(Abinabh Bindra), 기자단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인도시장 진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8년 9월 쌍트로(국내명 아토즈)를 인도시장에 처음 출시한 이래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법인설립일인 1996년 5월 기준으로는 12주년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5월 인도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그 해 12월 인도 제 1공장 기공식을 갖고 인도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그 후 17개월 만에 현지 전략차종인 쌍트로의 양산에 돌입, 1998년 9월 쌍트로를 처음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인도 부동의 자동차 수출 1위 및 인도 내수판매 2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월, 30만대 규모의 제 2공장을 준공하며, 30만대 규모의 제 1공장과 함께 연산 60만대의 생산체제를 갖췄다.


현대차는 작년 10월 출시해 2008년 인도 “올해의 차” 전관왕을 차지한 신개념 소형차 ‘i10’의 돌풍과 쌍트로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 23만 4,145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45.2%의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다.


또한 현대차는 올해 안에 누적 수출 70만대를 포함해 총 누적 판매대수 200만대를 달성할 예정이다.

 

 

 


>>> 에스피엑스
SPX, AUTOBOSS 인수

중국 및 주변국을 대상으로 부품시장 확장

 

SPX Corporation(NYSE:SPW)의 서비스 솔루션(Service Solution) 사업부문은 지난 1일 중국 심천(Shenzhen)에 본사를 두고 있는 AUTOBOSS Tech, Inc에 대한 인수를 완결했다고 발표했다.

 

AUTOBOSS Tech, Inc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차량 정비 및 수리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 진단 장비 제조사다.


SPX 아시아 태평양지역 서비스 솔루션 부문의 데이빗 윌슨(David J. Wilson)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중국과 같은 전략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촉진시키고 확장하겠다는 SPX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AUTOBOSS는 훌륭한 브랜드로 성장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중국 및 주변국을 대상으로 부품시장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UTOBOSS가 SPX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채널 범위를 확대시키고,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이 차세대 진단 장비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AUTOBOSS의 전 대표이자 SPX에 자문 역할을 하게 될 데이빗 웬(David Wen)은 “SPX와의 계약이 성사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설립한 회사가 “유능한 리더십을 갖춘 SPX에 의해 경영되고, 직원들에게 보다 유망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 중국 지역 최고의 ‘서비스 솔루션’ 제공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미시간 주 사우스필드(Southfield) 시에 소재한 SPX 서비스 솔루션 사업부문은 전세계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자동차 정비 및 수리를 위한 특수 공구, 첨단 진단장비와 정비장비, 기술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완전한 통합 글로벌브랜드를 디자인, 제조, 판매하고 있다.

 

 


>>> 청주시청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3공장 준공식 가져
16GB와 32GB 등 대용량 제품의 생산기반 마련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청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고 청주발전에 성장동력이 될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3공장”이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상우 청주시장, 김종갑 하이닉스 반도체 대표이사, 정우택 충북도지사, 이동근 지식경제부 성장동력 실장, 노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제관련 유관기관, 하이닉스 협력사와 임직원, 청주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에서 개최했다.


이제 하이닉스 청주공장 M11라인은 전체 10만 8천697㎡(건축연면적 19만5천380㎡) 규모의 복층구조로 건립돼 향후 M12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조성해 놓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 착공해 1년 4개월여 만에 완공하여 300mm 웨이퍼를 매월 4만장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하이닉스 청주공장 M11라인 건설에는 건설비 7천500억 원을 포함해 약 1조1천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3조2천억 원이 추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는 수요처가 급속히 늘고 있는 낸드플래시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40나노급 초미세 공정도입으로 16GB와 32GB 등 대용량 제품의 생산기반으로 마련하게 됐다.


한편 남상우 시장의 지시로 “하이닉스 ONE-STOP 종합지원 TF팀”을 구성해 복합민원인 건축허가를 27일 단축시켜 3일 만에 처리해 주었으며, 생산가동에 필요한 공업용수, LNG 공급, 전력공급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우량 녹지 환경을 최소화한 신개념의 친환경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하는 3백26만㎡ 규모의 청주테크노폴리스를 하이닉스와 하이닉스 협력업체에게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식경제부
우리나라의 첨단 진공기술이 국제표준화 된다
반도체, LCD 산업에 필수적인 ‘진공기술’ 표준 선도로 성장 기대

 

최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장비 산업에서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진공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우리나라의 전문가(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제안한 ‘잔류기체분석기의 사양’에 대한 국제규격안이 2008년 9월 8일~10일 동경에서 개최된 ISO/TC 112(진공기술분야) 기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국제표준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가 제안한 국제표준화 과제가 승인을 받음으로써 반도체, 디스플레이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국이면서도 기초기술은 이에 걸맞게 구축되어 있지 못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던 우리나라가 ‘잔류기체분석기’에 대해서도 우리 고유 개발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규격안이 최종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경우 진공밸브 생산, 이온게이지, 잔류기체분석기 측정기술 분야의 국내기술이 표준에 반영되어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현재 국내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분야의 진공장비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ISO2961-1 ‘커플링치수’에 대해서도 커플링의 치수를 40mm에서 50mm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우리의 제안이 받아들여져 이에 대한 개정안 준비를 우리나라에서 맡기로 함으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진공 부품에 대한 국산화가 조기에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7월 12일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추진한 ’진공밸브시험절차 및 이온게이지의 사양‘은 이번 동경 회의에서 국제규격안(DIS)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되어 각국 투표를 위한 최종안 작성을 남겨 놓고 있다.


기술표준원 측은 “이번 국제 표준화 작업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진공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주도, 국내 진공기술 제품의 수출을 견인하는 등 국가간 기술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우리의 진공기술이 ISO 규격으로 제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표준화를 통해 아직은 일천한 반도체 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정부정책을 측면지원 할 계획임을 밝혔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러시아에 TV공장 준공
CIS지역 TV시장 공략으로 LCD, PDP 동반성장 예상

 

삼성전자가 러시아 깔루가 주 보르시노에 TV공장을 준공하고 CIS지역 TV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9월 4일(현지시간), 벨랴니노브 안드레이 러시아 관세청장, 아르따모노브 깔루가 주 주지사, 이규형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사장, 박종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깔루가 TV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창립 40주년이 되는 2009년에는 전자업계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해 세계시장과 기술을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깔루가 TV공장이 러시아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공장으로 발전해 삼성전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총 2억2천8백만불을 투자한 깔루가 TV공장은 모스크바에서 서남쪽으로 85Km 떨어진 깔루가 주 보르시노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47만㎡ 규모로 연간 300만 대의 디지털TV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공장이다.


러시아서 LCD, PDP 등 TV 전 품목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깔루가 TV공장을 CIS지역의 핵심 TV 전략기지로 육성, 급성장하는 CIS 지역의 디지털 TV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CIS지역을 포함한 동구권 지역의 평판 TV시장 규모는 매년 30%이상 빠른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디지털TV의 신흥시장으로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급성장하는 디지털 TV의 글로벌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슬로바키아, 헝가리, 러시아 등 세계 12개국에 14개 TV 생산기지를 갖추어 디지털 TV 세계 1위 업체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
RGB LED BLU 채용 노트북용 LCD 최초 양산
노트북용 LCD 세계시장 1위 고수 위해 박차

 

세계 노트북용 LCD 패널 부문 1위 업체인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업계 최초로 RGB LED백라이트가 채용된 노트북용 LCD를 양산하며 노트북 화질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백라이트 기술 중 가장 우수한 RGB LED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17.1인치 노트북용 LCD 개발에 성공하고, 지난 16일부터 IT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구미에서 업계 최초로 양산하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RGB LED 백라이트 기술은 빛의 삼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의 색을 발광하는 LED 램프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형광등 방식의 CCFL 기술인 일반 LCD보다 고 색 재현이 가능해 천연색에 가장 가까운 노트북용 LCD를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


그동안 노트북용 RGB LED 백라이트 기술은 CCFL 기술 및 백색 LED 기술 방식에 비해서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있으나, 양산 기술의 어려움으로 일부 개발되어 LCD TV 및 모니터 제품 등에서 출시된 적은 있으나 노트북용 LCD에서 실제로 양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LG디스플레이가 양산에 성공한 RGB LED 백라이트 LCD는 색 재현율이 105%로 기존 CCFL을 사용하던 LCD에 비해 40% 이상 풍부한 색상 구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명암 대비비는 30% 이상 개선되었으며, CCFL 백라이트와 달리 수은이 없는 방식으로 친환경 특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2007년 11월부터 양산을 위한 개발에 착수하여 RGB LED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2건을 이미 출원 완료 하였으며, 현재 미국·영국·중국·대만 등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가 RGB LED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화질이 우수한 노트북용 LCD 상용화에 성공함에 따라 현재까지 데스크톱 LCD 모니터가 주로 사용되던 컴퓨터 그래픽 및 PC 게임 등 전문가 영역에서도 노트북 보급이 가속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LG디스플레이 노트북 개발담당 박만효 상무는, “이번에 양산하는 17.1인치 RGB LED 노트북용 LCD는 기존의 기술 한계를 뛰어넘어 고화질 천연색을 구현하는 LCD로, 모니터 수준 이상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갖춘 노트북 PC 상용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며,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 디스플레이서치
LG디스플레이, 대만 암트란社와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
전후방 산업 간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통해 근본적 경쟁력 강화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급성장하고 있는 LCD TV 위탁제조 전문업체 대만 암트란 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LCD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8월 29일,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는 대만 암트란 테크놀로지(AmTRAN Technology) 사와 LCD 모듈(Module) 생산 및 위탁제조(EMS: Electronic Manufacturing System) 방식주의 LCD TV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중국 쑤저우(소주)에 합작법인 ‘Suzhou Raken Technology Ltd.(소주 락헌과기유한공사)’을 설립하기로 하고, LG디스플레이와 암트란 사가 각각 51%, 49%의 상호 출자를 통해 약 2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 합작법인은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암트란 사의 기존 TV 공장 내에 LCD 모듈 라인을 신규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내년 초부터 연간 약 300만대의 LCD 모듈과 연간 약 500만대 규모의 LCD TV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여기서 생산한 LCD TV는 비지오(VIZIO), LG전자 및 굴지의 LCD TV 제조사들에 납품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암트란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장기적·안정적 패널 판매처를 확보해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하나의 공장에서 LCD 모듈과 LCD TV를 모두 일관 생산하게 됨으로써 공동개발을 통한 부품 수 저감과 포장/물류비용의 획기적 절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금번 합작법인은 ‘패널 제조사-TV 위탁 제조사-브랜드 TV 제조사’ 모두가 ‘윈-윈-윈’ 하는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동시에 전후방 산업 간 전략적 제휴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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