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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 부천지역 로봇업체 방문 - 새로운 조직으로 꾸려진 협회, 로봇업체에 힘 실어주기 이어간다! 한국로봇산업협회 부천지역 로봇업체 방문 - 새로운 조직으로 꾸려진 협회, 로봇업체에 힘 실어주기 이어간다! 최혜진 기자입력 2008-10-02 00:00:00

 

자료 :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새로운 이용훈 협회장 체제로 바뀐 후 로봇단지로 입지를 다져놓은 부천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부천로봇단지 입주업체 간담회와 한울로보틱스 개소식, 부천지역 로봇산업 협력센터 개소식 등 로봇산업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만큼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던 그들의 하루를 살펴보자.


<편집자 주>

 

 

 

 

지역 로봇기업의 힘을 북돋운 협회의 행보에 눈길

 

국내 유일의 로봇기업단체로 지난 5월 출범한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협회)가 로봇기업을 방문하고 격려하는 공식적인 행사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협회의 이용훈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부천로보파크 로봇전시장을 관람을 시작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의 김영주 학예사의 안내로 진행되었으며, 1층의 로봇영상물 체험관, 로봇샵과 2층의 로봇 뮤지엄, 로봇 스포츠 센터, 로봇 체험관 등을 흥미롭게 돌아봤다는 후문이다.


이후 부천로보파크 입주 회원사에 방문했는데, 11층에서부터 아래층으로 내려오며 다사로봇(1101호), 유진로봇(1001호), 센서텍(801호), 서보산전(802호), 퓨처탑(803호), 전원테크(703호), 코로(601호), 성원로템(602호), DMBH(603호), 로보테크(501호) 등 10개 업체를 방문하여 성원과 당부를 전했다.


그리고는 15층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에서 한울로보틱스 개소식 행사를 진행과 이전 협회사무실이었던 ‘부천지역 로봇산업 협력센터’로 변경 운영하기 위한 현판식을 가진 후 회원사 간담회로 마무리 했다.


협회의 임원사인 한울로보틱스 개소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부천산업진흥재단 홍대의 대표, 한국로봇산업협회 이용훈 협회장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들은 행사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로봇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협회의 부천지역 로봇산업 협력센터 현판식은 5층 협력센터 앞 로비에서 진행되었는데, 회원사 방문 이후 간담회 참석자 대상으로 별도의 이벤트 없이 가림막 제거식으로 간소화시켜서 진행했다.

 

부천 테크노파크 401동 503호에 위치한 협력센터는 당분간 입주업체들의 관리 하에 운영되며, 곧 협회의 본격적인 지원도 함께 있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간담회에는 오랜만에 부천로봇단지에 입주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역과 업계의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도 확인

 

이날 로봇산업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용훈 협회장은 “로봇은 전후방 산업과의 연관효과가 큰 대표적 융·복합산업으로 지속적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로봇분야 원천 기반기술이 상대적으로 약한 우리나라는 로봇기술을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비롯한 타 분야와 융합·확산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협회장은 “협회도 회원사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 국내 로봇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해 로봇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었다.


또한 같은 날 본사 및 R&D센터를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로 이전한 한울로보틱스의 김병수 대표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수도권으로 본사를 이전한 만큼 청소로봇(오토로), 지능형로봇 등 서비스로봇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R&D를 통해 국내 대표 로봇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해 부천로봇단지에서의 제2의 도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며, 한울로보틱스 이전식에 참석한 홍건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4대 특화전략산업의 하나인 로봇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로봇기업들이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새로운 조직으로 꾸려진 협회의 첫 기업방문 행사일정은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 지었고, 이들의 향후 움직임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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