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대구경북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출범
‘지능형자동차부품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 보여
대구시가 지난해 5월 30일 “자동차부품도시 선포식”을 가진 후 1년 만인 금년 5월 30일 11시 EXCO에서 대구경북지역 산·학·연·관이 공동 참여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대구경북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출범행사와 함께 자동차부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기업지원업무에 들어갔다.
금번 출범하는 재단법인은 대구경북 자동차부품기업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대구경북자동차부품업체의 권익보호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ITS기반 자동차부품 거점 밸리로 육성하기 위하여 인프라 구축과 이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첨단 고부가 자동차부품 산업 및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자본금은 2억원이며, 임원 27명(이사25 감사2, 이사장 이충곤)에 정관 43조 부칙 3조로 구성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ITS기반 지능형자동차시험장 구축 및 시설관리·운영, ITS자동차부품 관련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지원, 평가 및 인증사업, 기타 지역자동차부품산업육성 및 재단의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법인설립을 위해 2006년 2월 영남미래자동차부품협의회를 구성하고, 2007년 2월 21일 법인화관련 CEO간담회 개최(대구경북 36기업 참여)하였으며, 2007년 5월 30일에는 대구를 「지능형자동차부품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나타내는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 지식경제부
LED산업을 21세기 新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키로
삼성전기,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상생방안 모색
지식경제부는 최근 정보통신, 디지털 가전, 의료, 농어업, 조명산업 등으로 응용분야가 급속히 확대되며 21세기 新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산업이, 21세기 생활혁명을 주도하며 다양한 고부가가치 파생산업을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의 원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新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5월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전국 주요광역단체와 산학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ED산업 성장동력화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2012년 세계 TOP 3 LED산업 강국 실현」을 목표로 LED산업의 초기시장 창출, 원천 핵심기술 개발 및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을 골자로 하는 ‘LED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첫째, 지식경제부는 LED가 기존 조명대비 80% 이상의 에너지절감 효과 및 환경친화적 특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공공부분이 LED의 초기시장 창출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정부는 일본 니치아 등 LED 원천기술 보유기업과의 특허분쟁 등 LED 선진국의 시장 진입장벽 강화 움직임에 대응하며, 셋째, LED 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금번 성장동력화 발전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LED분야 국내생산은 2007년 12억불 규모에서 12년에는 90억불 수준으로 대폭 증대되고, 약 3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성전기,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국내 LED업계 관계자들은, 『LED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국내 업계간 전략적 M&A, OEM 등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고 LED분야에 2012년까지 총 3조원 규모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디에스엘시디
자회사 루미브라이트 투자유치 및 합작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
중국 내에 LED 생산 공장 설립
TFT-LCD용 BLU 제조업체인 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 오인환)는 6월 16일 자회사인 루미브라이트가 대만 Bright LED로부터 500만 불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디에스엘시디, 루미브라이트, Bright LED 3사가 합작 투자하여 중국 내에 LED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루미브라이트는 LED 칩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중국 내 합작투자공장을 통한 대규모 생산능력을 확보로 향후 시장 선점을 위한 양산성과 구매력을 통한 원가절감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현재 루미브라이트는 BLU 및 조명용 LED 시장 진입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회사인 디에스엘시디는 자회사의 실적호전으로 인한 이익 개선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에스엘시디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와 합작투자에 대해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 받는 LED시장에서 3사가 파트너로서 시장선점과 함께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의 기술개발력과 대만의 양산능력이 합해진 시너지 효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선두적 위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