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반이 가능한 소형`경량 사이즈로 사람과의 공존을 실현 -
소형 부품의 조립`핸들링, 전기`전자 부품의 배선`삽입 등에 적용 가능한 소형 6축 다관절 로봇을 일본 주식회사 야스카와(Yaskawa, 安川) 전기가 개발하였다. 향후 유연한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사내의 생산 시스템에서의 적용을 통해 기능 검증을 실시하여 실용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발 목적으로는 요구의 다양화, 기술 혁신의 진화에 의해 제품 라이프 사이클은 짧아지고 있어 가전이나 휴대전화 등의 소형 제품의 경우에는 다품종 소량의 것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시장의 요구가 순시적으로 변하는 FA의 생산 현장에서는 사람과 로봇의 작업 분담을 유연하게 변경하여 대응할 필요성이 있어 이것을 위해서는 로봇이 다기능화해서 사람과 공존하면서 로봇이 만드는 것에 맞추어 작업 내용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야스카와에서는 사람과 로봇의 공존을 기본으로 한 다품종`소로트(lot) 생산에 대응 가능하고 유연하게 확장성이 있는 생산 설비를 목표로 하여 높은 자유도를 실현하는 새로운 자동화기기를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동화기기 간 네트워크화나 클라우드를 이용한 생산 라인 상태 감시나 데이터 관리, 원격 보수 유지 등을 적용하는 것으로 보다 이상적인 생산 시스템의 실현을 목표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향후에는 회사의 방침인 industry 4.0의 방향성에 맞추어 메카트로닉스 사업 영역에 휴먼트로닉스 사업 영역을 이어 사람과의 공존의 미래가 다가오고 개발을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개발한 로봇은 사람과의 공존을 고려하여 안전성에도 배려한 소형`경량화를 실현하고 있다.소형 로봇은 세 가지 주된 특징을 보여준다. 첫 번째 특징으로는 소형`경량으로 모터 기술을 적용하여 가반질량 500g으로 최대 리치 246mm, 질량 4.3 kg의 소형 경량을 실현하여 안고 운반을 할 수 있는 크기로 탁상에서의 설치도 가능하다.두 번째 특징은 고속으로 야스카와에서 생산된 기존 최소 기종의 로봇과 비교하여 동작 가속도가 2배 이상, 특정 동작의 택트 타임을 25% 단축하여 고속 동작에서의 조립, 배선, 부품 삽입 등에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마지막으로 고정밀도로 반복 위치 결정 정밀도는 ±0.02 mm이면서 로봇 하드웨어마다 개체 차이가 적기 때문에 로봇의 치환이 동작 프로그램의 복사만으로 완료하여 티칭 보정은 거의 필요 없다고 한다.
주된 용도로는 소형 부품의 핸들링이나 조립, 전기`전자 부품의 배선`삽입 등 사람과의 공존`협동 작업을 하는 설비 등에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