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베어링을 사용해 스크류 제품인 천복스크류를 개발한 (주)위너스기술이 지난 5월 16일 강원도 횡성 IT밸리에서 공장 확장 이전식 및 신제품발표회를 열었다.
2,850㎡의 공장과 사무동 및 기숙사 등을 갖춘 동사는 새로운 환경을 배경으로 베어링 분야에 있어 세계 No.5, 아시아 No.1이 되겠다고 밝혔는데, 본지에서 이날 공장 준공식과 더불어 횡성 IT밸리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린 (주)위너스기술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다녀왔다.
취재 정요희 기자(press1@engnews.co.kr)
(주)위너스기술, 횡성 IT밸리에서 천복스크류 본격 양산체재 완료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 일대 33만1,000㎡ 규모로 조성된 횡성 IT밸리에 입주예정인 업체들이 잇따라 공장 등을 준공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롤러베어링 제조업체인 (주)위너스기술이 지난 5월 16일 공장신축 현장에서 회사 및 협력사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지며 횡성 IT밸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는데, 이날 행사에는 기존의 볼 스크류 대신 베어링을 사용한 최초 구조의 스크류 제품인 천복스크류의 생산라인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김포시에 공장을 두었던 (주)위너스기술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2,850㎡의 공장과 사무동 및 기숙사 등을 갖추며 직원의 편의를 고려한 환경으로 구성했고, 올 1월부터 3월까지 공장이전을 추진해왔다.
(주)위너스기술은 현재 세계 특허 출원 중인 천복스크류의 본격적인 양산체재를 갖추기 위해 기존부지의 4배 이상의 강원도 횡성을 택하게 되었다고 알려졌다.
사무동과 바로 연결된 생산공장은 정밀조립팀(우리가 조립하면 황금이 된다), 정밀가공팀(공차 ZERO 우리만이 할 수 있다), 정밀연마팀(정밀 연삭은 우리가 최고), 출하물류팀(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구분되어 각 팀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세계 최초로 베어링을 사용한 제품인 천복스크류 발표회
횡성으로의 공장확장 이전식에 대한 기념행사를 진행한 (주)위너스기술에게 있어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신제품인 ‘천복스크류’였다. 예정된 행사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식전행사 후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공식행사에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표지막 제막 등이 연이어 진행되었고, 곧바로 사무동 로비에 준비한 신제품 전시장을 걸쳐 2층에서 송천복 대표의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그는 “천복스크류는 CNC, MCT, 반도체 웨이퍼, 밀링 및 선반 등 각종 초정밀 자동화 기계설비에 사용되는 최초의 스크류 제품이자 차세대 스크류로 각광받고 있다”며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거래처뿐만 아니라 강원도내 관계자, 직원가족 등이 포함한 150명이 참석했고, 또 축하화환 대신 기념식수에 별도의 기념명패를 달아 축하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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