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로봇 산업육성 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은 5월 16일 삼산월드체육관 컨벤션센터에서 청라경제자유구역에 세계 최초로 조성될 인천로봇랜드 조성방향과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로봇산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본 토론회는 5월 17~18일까지 양일간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로봇대전’의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지난해 11월 13일 지능형 로봇산업의 육성을 위한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예비사업자로 인천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내외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로봇랜드 추진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한 홍보와 향후 조성될 로봇랜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로봇 ‘티로’가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전의진 원장(로봇랜드 추진위원회 단장)을 좌장으로 하여 KIST 지능로봇개발사업단장인 김문상 박사, 한국로봇연구조합 신경철 이사장, 인천발전연구원 이권형 박사, 테마파크 분야 전문가인 딜로이트 이응석 이사, 인천광역시 홍희경 과학기술과장이 참석하여 로봇랜드 조성과 로봇산업 육성 방안등에 대하여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며칠 뒤인 5월 20일 인천IT타워 17층 세미나실에서 김진호 로봇산업정책포럼 의장을 초청하여 “지능형로봇산업 특징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제54회 인천IT포럼을 개최하기도 하는 등 로봇산업과 관련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첨단 로봇이 총 출동하는 ‘로봇축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
세계 최초의 로봇테마파크인 로봇랜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기 위하여 온 국민과 함께 즐기며 체험하는 ‘제5회 2008 대한민국로봇대전’이 지난 달 17일, 18일 양일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최강의 로봇 파이터들이 총 출동하여 진정한 지존을 가리는 “제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은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며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인천광역시 남구 주관으로 총 2,000여만 원의 상금을 놓고 고수들의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인간과 로봇의 만남인 대한민국 로봇대전은 로봇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속의 로봇대중화와 로봇스포츠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대회이다.
대회는 배틀로봇, 휴머노이드 격투, 미션, 그리고 로봇서바이벌 개인, 단체전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373개 팀이 총 출동하여 17일은 예선전, 18일은 대망의 결승전을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