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중국 최대의 냉동공조 박람회 제19회 중국제냉전(China Refrigeration2008) 성황리 개최 중국 최대의 냉동공조 박람회 제19회 중국제냉전(China Refrigeration2008) 성황리 개최 정정화 기자입력 2008-05-21 00:00:00

중국 최대의 냉동공조 박람회
제19회 중국제냉전(China Refrigeration2008) 성황리 개최

 

-상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4월 9일부터 3일간-

 

  1987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중국제냉전은 세계에서 중요한 HVAC&R 전시회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20년간 냉동공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 전시회는 국제전시공업협의회(UFI), 미국 상무부의 Foreign Commercial Service(FCS), 그리고 20년간 중국 산업발전에 공헌해 온 중국냉동엑스포에 의해 증명된 전시회이기도 하다.


  세계를 선도하는 HVAC&R 무역 박람회로서,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개발과 성과를 반영하는 최신 기술과 함께 중국 냉동공조 산업의 폭넓은 제품들을 전시하는 중국제냉전은 최신의 제품과 기술을 런칭하고자 하는 제조회사들을 위한, 그리고 그들이 찾고자하는, 또한 전문가들이 사고 팔고 서로를 연결시켜 주는 이상적인 마켓 플레이스다.


  동 전시회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하고, 시장에서의 기회를 창출하며, 협력 파트너를 만나게 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인 중국을 베이스로 중국제냉전은 전문적인 거대한 무역 기회와 네트워킹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도 중국제냉전은 선진 기술과 제품, 그리고 시장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플랫폼이 되었다.


  제19회 중국제냉전이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의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되었다.


  캐리어·트레인·다롄(Dalian Bingshan)·상하이 히타치·미디어·비처·댄포스·에머슨·던햄부시·LS전선·지멘스(Siemens)·하니웰·샤이더(Scheider)·듀폰 등 세계 유수의 메이커들을 포함, 30개국의 1300여 업체가 참가한 동 전시회는 2007년 광주에 이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약 70,000m2 전시장에서 냉동볼밸브·자동브레이징/솔더링기계·방축열냉방시스템·에어컨일체형배관자재·습도센서·가정용환기시스템·송풍기 등의 품목이 주목을 받으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다이킨은 맥퀘이와 공동으로 제품을 선보이며, ‘상하이 미쓰비시’는 공조제품을 시연하였다.


  주최측은 지난 2007년 전시회의 성공으로 거래량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해, 관람 및 제품 시연회 시간을 연장하기도 하였다


  중국제냉전은 미국 AHR expo, 독일 IKK 전시와 함께 냉동공조산업의 3대 전시회로, 중국관련 업체 및 바이어들이 모두 참여하여 중국시장을 이해하고 개척하는 자리이다.

 

  본 전시회를 통해 많은 한국업체들이 연간 높은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본 전시회는 중국 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 기대를 거는 업체 및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인 중국을 베이스로 중국제냉전은 전문적인 거대한 무역 기회와 네트워킹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중국제냉전은 선진 기술과 제품, 그리고 시장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플랫폼이 되었다.

 

 

2007년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

 

  지난해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18회 중국제냉전은 중국국제냉동공조, 식품냉동가공공업전람회(The 18th International Exhibitions for Refrigeration, Air-Conditioning, Heating and Ventilation, Frozen Food Processing, Packaging and Storage)의 주최로 광저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중국 최대의 냉동공조 관련 전시회이자 미국 AHR, 독일 IKK와 함께 냉동공조 3대 전시회인 중국제냉전은 개최면적이 60,250s/m, 참가업체는 해외 31개국에서 참가한 191개를 포함해 총 955개사가 참가하여 사상 최대 규모였다.

 

  전시 주관기관에 따르면 전시기간 중 해외 105개국으로부터 5,4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한 것을 비롯, 총 4만여명의 바이어가 동 전시회를 참관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198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작년까지는 매년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었으나, 지난 해 처음으로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18회 제냉전은 지난 20년 동안 중국의 냉동공조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전시회였다고 할 수 있다.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해외로부터 기술도입을 주 목적으로 했으나, 2000년대 이르러 세계 최대의 냉동공조산업 생산 기지가 된 중국은 이제 자체 설계와 연구개발로 최신 에너지 절약 제품을 생산할 정도로 제품의 세대교체를 이루어 가고 있다.

 

  이런 산업발전을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의 전시품목은 대형 냉동,공조 설비 및 냉동·공조설비의 부품 제조 기계 등 완제품이 대부분으로 전시품의 주류를 이루었으며, 부품을 가지고 참가한 기업은 많지 않았다.

 
  이는 2~3년 전 부품 전시가 주류를 이루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제 중국의 동 분야 완제품 제조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전시회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냉동 공조분야 중국의 대기업은 물론 330sm 규모로 참가한 한국관을 비롯, 미국·독일·인도 등 4개국이 국가관으로 참가하였으며 세계적인 해외 기업들이 대부분 참가해 이 분야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었다.


  한국에서는 15개사가 330sm 규모로 참가하였다.


  국내 업체들에게 중국전시는 매우 중요한 전시회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로 그 효과는 전시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세계 경제나 산업의 중심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하면서 세계 주요 업체들과 바이어들은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모여들고 있다.

 

  그러한 시장에서 성능이 뛰어난 우리나라 업체들의 우수한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코트라 지역 무역관은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상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한국관 출품업체들의 다양한 바이어와의 만남과 중국 진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

 

www.chinacraa.org

정정화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