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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C 해외 산업 동향 MPC 해외 산업 동향 정정화 기자입력 2008-05-15 00:00:00

 

 

나이지리아, 오일필터 플랜트 수출 유망
- 수요의 대부분 수입, 오일필터 연간 1000만달러 수입 -

 

□시장 동향

  나이지리아는 1200만대 이상의 차량이 있으며, 대형 발전기 및 산업용기계용으로 오일필터가 사용됨에 따라 오일필터 수요가 크다.


  나이지리아의 연간 오일필터 수입은 통계상 1000만달러 정도이나, 관세 축소를 위한 언더인보이싱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실제 수입은 훨씬 더 크리라는 것이 현지 업계의 의견이다.


  나이지리아에는 5개의 오일필터 제조업체가 있으나 경영 미숙 등으로 실제는 2개 업체만이 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있으며, 현지 생산이 미미해 수요의 95% 이상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의 오일필터 주요 수입대상국은 중국?한국이며,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벨기에 등을 포함 약 30개국으로부터 수입을 하고 있다.


  현지에 유통되고 있는 오일필터 브랜드는 40개 이상이며, 자체브랜드 또는 OEM으로 수입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기본적으로 오일필터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가나·베냉·토고·카메룬 등 인근지역으로의 수출도 가능하여 오일필터 제조플랜트의 수출전망이 밝다.


  나이지리아의 기계플랜트 수입관세는 0% 이며, 검사 수수료가 FOB 기준 1% 부과된다.

 

□진출 전망


  나이지리아에 오일필터 수요가 많음에 따라 현지업체 또는 외국업체가 오일필터 현지 제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일필터 플랜트를 나이지리아에 수출하는 방법은 직접투자, 합작투가, 플랜트 수출 형태가 있다.


  현지 업체들 중 부지, 운영자금 공급 조건하에 외국업체가 플랜트 시설을 가져오는 것을 희망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현지 기업들은 자본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은행 대출금리가 18~25%로 높아 외국기업이 플랜트 시설을 가져오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나이지리아에는 제대로 가동된 오일필터 공장이 없으며, 2008년부터 서부아프리카 15개국이 단일시장을 형성함을 감안할 때, 현지에 오일필터 공장을 설립하여 서부아프리카 지역을 공략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지투자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현지 수입상들을 대상으로 오일필터 플랜트 수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UAE의 소형 콤프레셔 시장 현황
- 인기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미국과 유럽산 -

 

  UAE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콤프레셔(공기압축기)는 UAE 자국내 생산기반이 없는 관계로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연간 수입량은 2003년 기준 1400만~1500만달러, 재수출 300만~450만달러 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용 콤프레셔의 수요는 물량면에서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반면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세계적인 유명 제조업체가 앞 다투어 UAE 등 중동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경쟁이 심해진 때문이며 인기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미국과 유럽산이다.


  UAE 콤프레셔 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먼저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일반산업용이 있다. 일반산업용은 이동식 바퀴가 달려 있지 않은 고정설치식으로 출력은 5~15 Bar 정도의 소형제품 피스톤식 제품과 출력50~200 bar 정도의 중대형 스크류식 제품으로 구분되는데 전자가 전체 일반용 소형콤프레셔 시장의 65%를 차지한다.

 
  나머지 30%는 건설산업용 콤프레셔가 차지하는데 주로 대형 디젤엔진을 이용하고 이동이 가능하도록 견인장치와 구동륜이 설치되어 있으며 건설붐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3~4년 동안 매년 10~15%의 시장증가율이 기대되고 있다.

 

·UAE에서 인기있는 콤프레셔 브랜드


- 미국 : Ingersoll Rand , Compare , Sullair
- 독일 : Bauer , Kaeser , Borsig GMBH
- 영국 : Compare
- 스웨덴 : Atlas Copco
- 일본 : Mitsubishi, Hitachi
- 이탈리아 : Ermer-ELZ , Fini
- 인도 : Elgi

 


中美 에어콤프레셔 시장 동향
-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시장에 소형부터 중형까지 -

 

  중미 에어 콤프레셔 시장은 과테말라뿐만 아니라 다른 중미 국가에서도 유망하다. 에어콤프레셔는 소형부터 중형까지 타이어 수리·자동차 도색·목재산업에 이르기까지 각종 산업부문에 다양하게 사용되고있다.


  또한 냉동고와 환기시스템에도 콤프레셔의 수요는 많으며 소형의 경우 2~5 마력정도의 것이 대부분 사용되며 과테말라에서만 30% 정도 작년에 수입이 증가했다. 주로 2~5 마력에 해당하는 30~60 갤런의 용량의 제품이 선호되고 있다. 온두라스의 IMEFASA 라는 수입상에 의하면 2.5~10 마력에 해당하는 제품의 경우 분기에 60대 정도가 판매된다고 하며 과테말라 수입상인 SIDASA 에 의하면 올해는 작년대비 10% 이상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ㅇ 수입 비용 : 수입시 수입관세는 없으며(0%) 부가세는 12% 이다

<관련 수입상>
ㅇ SIDASA(과테말라)
주소 : 10 calle 0-52 zona 9, Guatemala, CA
전화 번호 : (502)334-2678/3232/3242
팩스 번호 : (502)334-7149/7150
이메일 : gilberto.sagastume@sidasa.net
담당자명 : Ing. Gilberto Sagastume / Material and Parts Manager
업종 : 수입 / 유통업체
비고 : 산업 기구판매의 대표 유통업체이며 에어콤프레셔의 경우 미국제품인 챔피온을 주로 수입하고있다 . 에어콤프레셔는 올해 10% 정도 수요가 증가한 품목으로 자동차 도색 및 목재 페인팅을 위한 2.5~10 마력의 작은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들 시장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 .

 

ㅇ Imefasa(온두라스)
주소 : 16 calle Barrio La Bolsa, Comayaguela, Honduras, C. A.
전화 번호 : (504) 225-4562
팩스 번호 : (504) 225-4562
이메일 : imefasa0301@yahoo.com
담당자명 : Rafic Faraj / General Manager
비고 : 온두라스의 가장 큰 산업기기 판매업체 중의 하나로 중국 자체 브랜드인 LEAD MAN을 수입하고 있는데 2.5~5 마력의 제품이 월 20 대 정도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한다.

 


스웨덴 콤프레셔 시장동향
- 자국기업 제품이 80% 점유 -

 

  스웨덴 콤프레셔 시장은 자국내 제조업체인 Atlas Copco사가 전 시장의 75~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시장으로서 `자유경쟁이 거의 불가능한 비정상적 시장`이라고 관계자들이 정의하고 있다.


  공기압축기의 스웨덴 시장을 보면 Atlas Copco사의 시장점유율이 약 80% 가량이며, 나머지 15%를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Kaeser사와 미국의 Ingersoll-Rand사가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Atlas Copco사의 경우 자국 시장이라는 이점을 살려 관련시장을 거의 독점할 뿐만 아니라 타사의 스웨덴 진출을 막기위해 때로는 제품 값을 턱없이 덤핑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해운업·조선업·광산업·전자업·철강산업 등 대부분의 산업체에서 두루 사용되었던 콤프레셔는, 스웨덴에서는 이미 성숙시장을 거쳐 현재는 전성기가 지난 퇴조시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스웨덴이 명성을 떨쳤던 조선산업·철강산업·광산업부문의 제조업체 대부분이 가격경쟁력 때문에 생산기지를 점차 저인건비 국가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콤프레셔의 국내 수요는 급격히 감소하게 됐다. 그러나 콤프레셔를 취급하는 공급업체는 여전히 많은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업체들 간에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미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스웨덴 시장에 신규업체가 진출한다는 것은 용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부분의 구매담당자들이 밝히고 있다.


  스웨덴 콤프레셔 시장의 경쟁동향과 시장점유율을 보면, 최대의 공급업체는 자국내 제조업체사인 Atlas Copco사로 전체 시장의 약 80%를 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독일의 Kaeser사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3위에는 미국 기업인 Ingersoll-Rand사가 차지했다. 이들 상기 3대 공급업체들은 스웨덴내에 전문 판매상을 두고 있으며, 이들 판매상들과 매우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에 네덜란드·프랑스·벨기에 등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스웨덴 시장을 크게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이유로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어컨 압축기 시장동향
- 중소기업들의 퇴진으로 인한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 -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현재, 중국의 에어컨 시장의 수요 증가 추세가 나타남과 더불어 에어컨 핵심부품인 압축기 제조업들에게 확대생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업계의 거두인 media와 도시바는 3억500만위앤의 압축기 공동 투자생산을 정식으로 발표하였다. 광동의 media-도시바는 상해히타치(上海自立)와 파나소닉(松下萬寶)에 뒤이어 중국내 3위인데 연간 80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3차 공정의 투자생산이 이루어지는 내년 초기에는 1,000만대의 압축기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히타치와 파나소닉은 작년부터 이미 확대생산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 생산능력은 두 기업 모두 1,000만대 이상이다.

 

·심각한 공급 부족현상의 압축기 시장


  업계내의 관계자에 따르면, 압축기 생산업체의 생산 확대로 수출주문량 급증, 여름철 비수기 등으로 인한 에어컨 생산에 필요한 압축기 공급 부족을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했다.


  3~4년전 에어컨 시장이 좋지 못했을 당시 에어컨 업종에서 일선 브랜드의 가격 인하 물결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시장에서 퇴출됐고, 이로 인해 에어컨 시장 전 방면에서 수요균형을 잃는 양상을 띠게 되었다. 반면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압축기 생산업자들 대부분은 공급부족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에어컨의 수출 및 판매가 갑자기 증가함으로 인해, 압축기 시장에 심각한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중국 가전 협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이미 에어컨 압축기시장은 공급부족 양상을 띄고 있는데, 2004년 중국의 에어컨 생산량은 6000만대에 달했으나, 중국내 압축기 생산량은 단지 5000만대에 그쳐 약 1000만대의 공급 부족현상이 있었다. 한편 세관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 동안 압축기 수입 총량은 100만대 이상이라고 한다.

정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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