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일본 2007 산업로봇 출하액수, 5.3% 증가한 5850억 6000만엔 일본 2007 산업로봇 출하액수, 5.3% 증가한 5850억 6000만엔 최혜진 기자입력 2008-04-03 00:00:00

‘도장로봇’과 ‘반도체 반송로봇’ 성장이 큰 힘!


 

일본로봇공업회가 정리한 2007년(1~12월)의 산업용 로봇출하 실적은 5,850억 6,000만엔(전년대비 5.3% 증가), 생산액수는 5,747억 7,200만 엔(동 4.2% 증가)으로 지난 기록과 비교해 최고치를 보여주었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용접로봇이 수출로 크게 신장한 것 외에도 출하액이 큰 전자부품 실장기도 수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반도체 웨이퍼 반송로봇의 일본시장 내/외에서 출하가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일본 국내용 출하 중 자동차산업에서의 출하는 785억 9,100만 엔으로, 전년대비 0.3% 정도의 미세한 감소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아크 및 스폿 용접로봇이 침체한 분위기를 보였지만, 도장로봇이 급증해 상쇄시켰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전기산업에서는 전자부품 실장기 부분이 감소했지만, 반도체 반송로봇은 전년대비 배로 증가했다.

수출을 위한 출하는 전자부품 실장기의 수출이 4.6%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고, 용접로봇의 수출이 자동차산업의 해외거점 전개에 따라 성장하고 있어 아크용접에서 25.8% 증가했으며, 스폿용접은 34.6% 증가로 크게 늘었다.

이번 발표에 소개된 내용은 일본로봇공업회 회원기업만의 통계치이며, 공업회는 비회원까지 포함하면 출하액에 있어 2007년이 7,900억엔(전년대비 7.5% 증가), 2008년은 8,300억엔(동 5.1% 증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자료 : 일본로봇공업회 www.jara.jp






최혜진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