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지능로봇과 인간이 융화되는 삶 구축
경북도는 지능로봇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미래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등장과 동시에 경쟁 제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인기를 누리는 상품, 서비스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05년 설립된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역량을 확대해 지능로봇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첨단인프라를 갖추고 로봇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국책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또 지역의 IT, 기계, 금속 등 우수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차세대 자동화 지능부품을 개발하고, 인간생활에 맞는 로봇을 개발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로봇을 개발하게 될 지능형 생활기술연구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극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바이오. 의료. 해양. 철강 로봇을 개발하고 포스텍과 공동으로 로봇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능로봇분야에서 선도적인 인재를 길러내며, 지능로봇과 인간의 삶이 융화되는 생활실증공간을 구축하는 등 지능로봇을 위한 거점을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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